홈으로가기

 

☞지성의 샘 둠벙에서 메마름을 해갈할 수 있습니다.

 고홍인 저서 권당500페이지 총4권 출판 계획

 (제1저서 둠벙과 관련글 제1책)

 ☞제1편() ~ 둠벙 제25호 까지

☞제2편() ~ 둠벙 제43호 까지

☞제3편() ~ 둠벙 제61호 까지

☞제4편() ~ 둠벙 제79 까지

 (제1저서 둠벙과 관련글 제2책)

☞제5편() ~ 둠벙 제80 부터 집필중

~

 ☞제8편() ~ 기본권이 샘솟는 둠벙(법학과 졸업 논문)

 (제2저서 겨울을 태우는 돌담집)

 (제3저서 기타 글)

 

 

 둠벙과 관련글 제3편

제4편으로 가기

  예비된 원고지 제3번째 사이트 입니다.

~둠벙 제43호~ 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여기서도 1급수 둠벙의 맑은 물이 차고 넘칠 것입니다.

 

 

 

~제11호 둠벙~

추억의 골목길

 고홍인

 

(1)

길고 긴 좁은 꾸불꾸불 골목길

한쪽으로 흐르는 또랑물을 따라

오르고 또오르면 그곳에 둠벙이 있고

그곳이 동네 개구장이들 목욕탕인 곳

 

(2)

길고 긴 좁은 꾸불꾸불 골목길

한쪽으로 흐르는 또랑물을 따라

또 다른 반대 쪽으로는 돌담이 있고

그곳에서 호박이 천하를 호령하는 곳

 

(3)

길고 긴 좁은 꾸불꾸불 골목길

한쪽으로 흐르는 또랑물을 따라

가재 붕어 노래소리 또랑또랑 흐르고

한마리 검정 고무신에 담아 가두는 곳

 

(4)

길고 긴 좁은 꾸불꾸불 골목길

한쪽으로 흐르는 또랑물을 따라

돌뿌리가 발목을 잡아 뿌리칠 때에는

개구장이 무릅팍 피눈물 쏟아내는 곳

 

 

 

 

 

 

(5)

길고 긴 좁은 꾸불꾸불 골목길

한쪽으로 흐르는 또랑물을 따라

아낙네 빨래소리 개구장이 물장구 소리

언제나 반겨주는 내고향 추억의 골목길

~제12호 둠벙~

모닥불에 관한 신년화두

고홍인

 

   신년화두로 모닥불에 관하여 생각해 본다. 사람의 일생에 모닥불처럼 타오를 때도 있고, 재가 되어 식어버릴 때도 있을 것이다. 둠벙의 회원 중에서 건강하지 못해 현재 두번째 입원중인 회원이 있다. 착하고 좋은 사람들! 맑은 사람들! 오염되지 않은 일급수 둠벙회원들이 건강도 완벽했으면 한다. 子曰 人無遠慮면 必有近憂니라. (인무원려 필유근우) 사람이 먼 앞날을 걱정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시일에 근심이 생긴다. 유비무환이라는 말처럼 건강은 건강할 때 관리하여야 한다. 모닥불이 타오를 때 미리 꺼지지 않게 장작을 준비하고, 뜻하지 않은 악조건에도 대비하는 자세로 시사하는 의미에서 2009.1.11을 특별한 개념을 부여하여 준비된 밤의 행사를 기획하고 명명한바 있다. 매복의 협곡도 거센 여울목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는 전천후 나그네 길이 될 수 있도록 경호 체계와 채비를 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타오르는 모닥불도 재가되어 식어버리면 먼저 추위가 엄습하고, 파급되는 악순환의 여파로 설상가상 엎친데 덮친격으로 사면초가 주저앉을 수 있다.

   아직 둠벙의 회원들에게는 모닥불의 과정이 없었기에 더 이상 식어야 할 재도 없을 것이다. 서민이라는 고정관념에서 체념되어 별로 기대하지 않은 타오르는 꿈과 희망의 불소시개가 되고싶은 것이 나의 앞으로의 새로운 희망이며 꿈이다. 착하고 순박한 흥부같은 사람들에게 의욕을 선물한다면 보람있는 여생이 될 것 같은 예감이 의욕있게 나의 가슴에 고동치고 있는 것이다. 넓은 바다를 만나 새로운 항로를 운항할지 결코 포부를 접지않을 것이다. 사회사업 자생단체로 관할 구청에 등록을 하고, 관할 법원에 등기를 신청하는 진전한 둠벙의 주식회사가 설립된다면..... 

 

~둠벙 제13호~

 고향의 소리

고홍인

 

   쥐구멍에도 창문을 내고 햇빛이 스미는 새로운 소띠해를 맞이하여 나의 기억속에는 밭갈이 하는 황소 울음소리가 들력을 흔들면서 넘쳐 퍼진다. 희망과 꿈이 넘치는 소리에서 두메산골 메아리를 두들기는 폭포와 가파른 시냇물 소리 또한 지워지지 않은 기억이다. 이러한 기억들을 그리워 하면서 각박한 도심에 갇힌 나의 처지가 서글퍼 질 때도 있다. 그나마 위로가 되고 있는 것은 나의 안식처 주변에 20 여개의 화분이 메마른 심성을 적셔주는 것이 메아리와 두메가 없는 유일한 둠벙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이러한 20 여개의 화분으로 아름다운 기억들을 되살리고 미래를 창작하는 매개체로서 가치를 가꾸고 있다.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미래를 위한 황소 울음소리와 시냇물 소리는 그치지 않고 지워지지 않은 맥박으로 살아 숨쉰다. 그것은 변하지 않은 생명력이고 아름다운 소리이기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그리운 물결에 떠내려간 기나긴 세월속에 잊혀질 만한 소리 이건만 나의 고향에는 아직도 살아있는 실상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20 여년간 찾아보지 못한 고향이지만 여러가지 종합적인 추측으로 추정되는 모습들! 살아 숨쉬고 있는 소중한 가치! 삶에 대한 무게를 모닥불에 태워 버리고 언제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찾아 내 본향 따뜻한 품에 안가고 싶다. 그 이름 운주동! 내 고향의 소리가 살아 있어요. 무덤이 없는 영원한 생명력으로 소중한 소리의 가치가 나의 가슴에 가득하다.

 

~둠벙 제14호~

즐거움을 가꾼다.

고홍인

 

   즐거움을 가꾸는  다양한 도구들이 있다. 근면과 자제력, 아름다운 맑은 심성 또는 준비하는 도전정신 등으로 요약된다. 올해가 소띠 해다. 소는 논밭을 갈아 씨앗을 뿌리기 위한 근면의 상징이다. 그 대가는 고작  여물이라는 만찬이 주워진다. 그리고 자제하는 강아지는 밥상의 고기를 먹지 않는다. 고기 한번 주인 얼굴 한번 반복해서 처다 볼 뿐이다. 얼마나 귀엽고 아름다운 모습인가! 그러나 인간은 무위도식하고, 자제해야할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경우가 있다. 화분을 가꾸듯이 즐거움도 가꾸는 묘미가 있다.  그런데 가꾸는 정성에도 불구하고 무성하지 않을 때도 있을 것이다. 막연히 가꾸는 것이 아니고, 기술습득과 정성이라는 도구로 최상의 상태와 최적의 환경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기대하는 대가는 있을 것이다.

    즐거움을 가꾸는 삶도 다를 바 없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의 손님은 찾아온다. 꿈과 희망을 가진자에게 행복의 씨앗은 싹을 보인다. 근면과 자제력은 꿈과 희망의 모태이기에 산고를 준비한 산모의 고통은 기회라는 선물로 보상된다. 준비된자에게 기회는 찾아온다. 주워진 여건에 적응하고 노력하면 최선의 보상이라는 기본급이 주워진다. 그 다음 보너스는 천명을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서 맑은 심성과 근면한 자세로 도전한다면 아무리 잔인하고 무자비한 여건이라도 기회가 없는 매정한 현실적 악조건이라도 최선의 옥이라는 자체가 아름답다. 아름다움에 감동한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에게 방관하지 않는다.

    즐거움을 포식하는 삶이란 자신들이 창작하고 가꾸는 묘미에서 나 자신의 성찰이 요구된다. 아름다운 마음! 맑은 마음! 맑은 둠벙에 아름다운 것들이 서식한 것과 같은 이치일 것이다. 항상 아름답고 맑은 둠벙에 즐거움이 넘치는 것은 흙탕물이라면 썩은 냄새와 불결한 것들이 서식할 것이기에 둠벙의 자정과 자생의 순환의 이치라고 본다. 아무리 어려운 여건에도 불결한 심성을 도야하는 자정과 자생력을 배양하는 무성한 화분과 맑은 둠벙은 세상이 즐거워 지는 음양의 원리! 이것은 철칙이라는 이치이기에 전인적 인성의 가치에서 불가분의 도리라 할 것이다. 진인사 대천명!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둠벙 제15호~

물에서 터득한 가치

고홍인

 

    물의 고향은 산골 "둠벙"일 것이다. 아래로 흘러서 겸손하고, 비워진 웅덩이에서는 채울줄 알고, 필요한 만큼 버릴줄 알고, 바위를 만나면 우회하는 여유와, 땅속으로 스미는 깊이가 있다. 한방울로 부터 강을 이룰만큼 위대하고, 천하를 뛰울만큼 능력의 바다, 그러면서도 유연한 모습은 정형된 고정관념이 없다. 변화에 따라서 적응하고, 생활용수로 봉사를 하면서도 생색내지 않고, 누구에게나 나누어 주는 형평성! 더러운 곳을 씻어내고, 만물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유익한 존재가치를 음미해 본다.

    이러한 물을 오염시키고 혹사하여 자연의 생태리듬을 파괴하는 주범이 누구냐?  정치의 생태리듬, 경제의 생태리듬, 서민생활환경의 생태리듬, 즉 자연스러운 철학을 파괴하는 것은 죄악이다. 순리를 무시한 억지, 이치에 맞지않은 어색, 오바하여 가식적인 명성을 추구하려는 오만, 강력한 자기 중심적인 발상, 이러한 것들은 뜨거운 물로 뛰겨내야 한다. 우리사회에 팽배하게 막혀있고, 오래 묵혀 썩어있는 풍토병을 깨끗하게 물청소 하여야 한다. 금수강산이 아니던가? 동방예의지국을 다시 복원하자!

~둠벙 제16호~

시대의 지도자 상

고홍인

 

    지금 시대가 필요로 하고 요구한 지도자 상! 정책기조, 정치적 방향과 감각을 아우르는 지도자 자세! 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그것은 거두절미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기조로 우선시 해야한다. 약자를 배려하는 틀 속에서는 생동하는 조화로운 리듬으로 파급되기 때문이다. 즉, 지도자는 둠벙과 같은 위치이다. 일급수 둠벙은 강과 바다가 청정한 생태계로 유지하는 원천이기에 둠벙이 맑아야 할 것이다. 

 

   작은 것 부터 시작되는 세상만사 이치는 "민심은 천심이다" 의미로 왕권의 권력을 정화시켰으나 의회주의 하에서는 "서민이 천심이다" 로 수정되어야 한다. 변천된 지금의 시대상은 가진자가 독단을 초래하는 막강한 무소불위의 영향력이 행사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이러한 시대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서민에 기준점이 놓여있고, 꿈과 희망을 배려하는 정치풍토가 요구되는 시대상 이라 할 것이다.

 

   힘 없고, 바닥에서 목소리 없는 서민을 위해 종을 울려 분배정책의 기틀을 잡아 나가야 한다. 배탈도 없고, 비만도 없는 건강한 후유증으로 서민을 위한 것은 후유증에서는 만사가 형통이다. 진주와 옥과 같은 보배! 그것은 바로 둠벙이 일급수로 맑아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왜 오늘날 지도자들이 배가 나오고, 오염이 되였는지 성찰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숭고한 가치를 외면하는 풍토! 바로 둠벙이 오염되고 있는 시대적 환경이다. 서민이 일터가 없어 한숨과 눈물을 감추는 시대! 시대를 역행하는 지도자! 서민을 외면하는 지도자! 숭고한 가치에는 썩은 동태눈깔! 배부른 돼지에서는 박이터지는 소리가 억! 억! 조! 차때기!......

 

 

 

 

~둠벙 제17호~

나뭇가지와 둠벙

 고홍인

 

잔잔한 품위로 조용히 있고 싶어하나

심술궂은 바람이 잦은 방해난동으로

엄동설한 폭설까지 합세하여

수많은 수난과 시련의 괴롭힘을

그래도 변함없는 초심의 모습으로

의연한 자세와 굳굳한 나뭇가지

 

마침내 바람은 지치고 폭설도 쓰러진다.

햇빛은 나무가지에게 미소를 보내고 

새들은 풍악을 울려 축배를 보내니

메마른 가지에 봄비로 목을 추기고

꿈과 희망의 봄소식이 전달되는 날

가지가지마다 신비로운 새로운 움이

똘망똘망 영롱한 눈망울들로

가득할 것이기에

 

어려움을 이겨낸 인고의 세월이

축복으로 순환되는 과정이며

그 축복을

나뭇가지는 뿌리를 통해 나누어

메마른 둠벙에 배려하고

숭고한 가치를 터득한

아름답고 지혜로운 나뭇가지가

훗날을 바라보며

현실의 악조건을 극복한 모습에서

감동을 주고있는 것이다.

 

둠벙은 나무뿌리에서 공급된 물로

순환의 이치가 작동되어

또 다시 나무뿌리에 역공급되는

대자연의 섭리에 따라

자생적인 작용과 자정의 원리에 의해

역동적인 생태계의 근원이 되고

 

 

 

가꾸지 않으면 잡초들의 천국이 되었을

문전옥답도 가난하기에

행복의 씨앗을 뿌릴 수 있듯이

산등성이에 올랐어도 보이지 않던 별들이

우물밑에서는 잘 보일 수 있다.

엄동설한 모진풍파 속에서

나뭇가지 끝에 하나밖에 없는 홍시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나를 매혹한다

나에게는 실패한 오염된 둠벙이 하나 있는데

마냥 부러운 홍시가 있는 나뭇가지가......

 

좋겠다. 일급수 둠벙을 두개나 가지고

망보는 여우처럼 영특하게 살아가는

그 사람이......

 

오늘따라 작아진 초라한 내 모습에

춥고 배고픈 기축년 구정을

여물을 삶은 가마솥에 끊이듯이

재래식 부엌에 설치된 장작난로가

위로의 열기로 가득하던차

(2009.1.24.18시48분)의 새해인사 메시지.....

 

그것은 망보는 여우가 아니라

감동을 주는 여우였다.

 

(직접 주인공 김명옥 님, 의인화 주인공 김인자 님)

 

 

(2009. 1 24 구정에 즈음하여)

 

~둠벙 제18호~

어린 시절의 홍시

행정사 겸 공인중개사 : 고홍인(그랙픽디자이너)
경매전문가

어린시절 우리집에 큰 감나무가 있었다. 너무 높아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감 하나가 홍시가 되어 앙상한 가지사이로 선명하게 햇빛을 발산하며 초겨울 정취가 진하게 배여있었다. 개구장이 나의 눈을 매혹하기에 충분했으나 언감생심 체념할 수 밖에는 도리가 없었다. 그후 망보는 여우 몫이었을 것이 분명하다. 아니면 하늘의 제왕 황조롱이도 있다.

그리고 홍시중에는 둠벙에 떨어진 홍시도 있었다. 그러나 들어갈 수가 없다. 나중에 황새가 먹었을 것이다.

또 다른 홍시는 지붕위에 떨어져 역시 올라가지 못해 마당새가 저녁 만찬으로 즐겼을 것이고,

어떠한 홍시는 어머님이 소중한 손님접대 한다고 감추워 놓았는데 찾을 수 가 없었다. 곱감을 먹는 재주군 호랑이띠 쥐 새끼가 찾았을 것이다.

마른 잎에 가려 숨어 있었던 홍시도 있었으나 너무 익어 시기를 놓첬다.?아마 천사의 몫이 되었을 것,

마지막으로 마치 떨어지는 홍시가 있었는데 어! 참! 이거..... 산산조각이나서 먹을 수가 없었다. 돌아오지 않은 탕자의 몫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가장 높은 곳 감나무 끝에 하나밖에 없는 그 홍시가 마지막 감나무의 유일한 재산이다. 그러나 나에게 몫이 되리라는 것은 어림도 없는 포기의 상징이다. 처다보는 나의 눈이 어리석은 운명의 장난이다. 나중에 필시 영특한 까치가 아니면 하늘의 제왕 황조롱이가 아니면 임자가 없는 뭇사람들 선망의 대상으로 선택받는 부러움의 상징이기에 침만 삼키는 미련으로 잠못 이룬 나날은 꿈에서도 만저보지 못한 그 홍시가 어느 날 사라지고 말았다.

막역지우이자 죽마고우 멍옥아! 보고프다.

결국 감나무 밑에 개구장이 홍시의 맛을 보지 못하고 눈시울을 훔치며 엄마에게 하소연한 끝에 말라 비틀어진 재사지낸 곱감하나 얻어 먹을 수 있었으니 먹을 복이 지지리도 없는 8남매 막내둥이 였었나 생각된다. (의인화 주인공 6선녀의 연출이었다.)

- 단체메시지 www.hongin24.com -

~둠벙 제19호~

둠벙으로 모셔온 글

- 인생의 지도 본문중에서 -

 

(소나무의 가르침 )

소나무 씨앗 두 개가 있었다 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묻혔다. 흙 속에 떨어진 소나무 씨앗은 싹을 내고 쑥쑥 자라났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앗은 조금씩 밖에 자라지 못 하였다. 날 보라니까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씩 밖에 못자라니?"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비바람이 몰아쳤다. 태풍이었다 산위에 서 있던 나무들이 뽑히고 꺾여지고 있었다.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는데 흙속에 서 있는 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다. 왜 내가 그토록 모질고 아프게 살았는지 이제는 알겠지? 뿌리가 튼튼하려면 "아픔과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거야" 우리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는 일은 모두 고통의 순간을 거친 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고통의 저끝 한자락에는 기쁨이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가슴 한켠에 희망의 보금자리를 틀어쥐고 살아갈수 있답니다. - 인생의 지도 본문중에서 -

 ~둠벙 제20호~

망중한 갈색 커피

고홍인

 

   망중한 갈색 커피잔에 떠오르는 그 여인! 가슴속 깊은 곳에 녹아있는 그 모습! 메마른 머리속을 적시는 그리운 사람! 스치는 바람결에도 들려오는 그 음성! 기축년 구정 비벼진 생각속에서 찝히는 야무진 차돌같은 그 사람은 나에게 박력과 절도를 가르쳐 준 날카로운 성품과 앞뒤꼭지 삼천리로 보기좋은 작은 몸매인 여인이였다. 9년전 어느날 누군가의 소개로 재혼을 약속하고 맞이했던 사람이였으나 나 자신 감당할 능력이 부족했던 과분한 상대였던 사람이 지금은 무엇을 하고 어떠한 모습일까? 언젠가는 한번 찾고싶은 사람이지만 지금은 적기가 아닌것 같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인가! 지금 나의 주변에 가장 가까운 둠벙회원 중에서 너무 흡사한 사람이 있다. 빠른 말솜씨, 성품, 연령, 작은 날씬한 몸매, 힘이 센 야무진 이미지 까지 흡사하다. 차이가 있다면 앞뒤꼭지 삼천리가 차이지만 어찌보면 차이랄 것도 없다. 확실한 차이는 한쪽은 가정주부이다. 부천시 역곡이 거주지로서 가까운 곳에 있지만 9년 이라는 세월은 희미하고 멀어져 가는 거리로서 너무나 오랜 세월이다. 그러나 지금 남아있는 그의 운치는 더욱 맑아져 가는 일급수 둠벙이다. 구김없고 맑은 화끈한 성품이 매력이었던 그 사람이 지금은 먼지가 자욱한 추억속에 묻혀버린 그리운 사람으로 나의 가슴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정보가 전무한 지금 왜 그 당시 사진 한장 없었는지 지난일들은 모두가 어리석다. 한적한 비워진 마음으로 정리가 되면 꼭 한번 찾아보고 싶은 여인으로 결코 희망과 꿈의 갈색 커피잔 두개를 채울 것이다. 기축년이 지나기 전에 9년전의 지나간 무정한 세월을 건저 올릴 거대한 방안과 대책을 구상해야겠지만, 그것은 망중한 갈색 커피속에 숨어있었던 해법을 추적한다면 9년의 세월도 찻잔속 파문에 지나지 않을거다. 뛰어봐야 치마자락 반경을 벗어나지 못한다. 사랑의 밧줄이 아니면 우정의 밧줄이라도 그 사람을 연결할 수 있다면 철없는 썩은 밧줄은 아닐 것이다. 기축년은  송아지가 황소를 낳은 풍성한 해로 기억될 것이기에 알찬 결실을 기대해 본다. 손을 내미는 석가모니는 마음을 비우라 하지만 기축년 소해만큼은 수레바퀴가 벙크가 나도록 차고 넘치는 해로 채우겠다. 그래서 석가모니처럼 손을 벌리는 사람이 아니라 배려하는 발이 될 것이다.


[2000년 괴안동의 가을]

 행정사 겸 공인중개사 : 고홍인(그랙픽디자이너)경매전문가




부서지는 가을 틈새로
찬바람이 속옷을 파고들 때
가을의 흐느낌 틈으로
낙엽이 쌓인 뜰이 보인다.
무거운 침묵이 가득하고
쓸쓸한 파문이 밀려오는데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바람이 소리치는 비보를
비자루로 쓸어버리고
쓰레기 통에 처넣어 버린다.
이제는 시와 낭만이 메마르고
앙상한 가지에 걸려있는
가을의 흐느낌도 메말라 가는데
부서지는 가을 틈새로
성금아! 마주할수 없는?
튀어나온 이마가....
부서지는 가을 틈새로
풍요로움이여! 평화로움이여!
한시절 푸르름이였고?
음악이 있었다.
시가 잔잔히 흐르던 정원에서
가을은 이렇게 떠나 가네요.
깊고도 넓은 침묵마저 앗아간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바람이 전하는 마지막 비애
빈 둥지가 들어나 보이는
앙상하고 메마른 가지에서
까치 한마리가 울고 있을 뿐
흰구름 머무는 저산 능선으로
아직은 희미하게 멀어지는데
부서지는 가을 틈새로
성금아! 그 뒷모습에 묶은?
긴머리 꼬리가....
2000년 괴안동의 가을을
고이 간직하겠다.

(단체메시지)
www.hongin24.com

 


 

~둠벙 제21호~

청초한 예감

  "순수한 눈물" 시 주인공인 그 소녀! 나의 매정한 꾸지람에 눈물을 남기고 떠나간 그 소녀가 다시 돌아올 탕자로 예감된다. 백마리의 양보다 잃어버린 한마리의 양을 찾고있다는 심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2009.2.13(금) " 봄소식이 가득한 비가 내린다. 소녀의 소식은 굴뚝속인데 스치는 바람도 없구나. 쥐구멍에도 창문을 내는 봄이 보인다. 소녀야! 궁금하구나." 라는 메시지를 보내였는데 소통의 변화를 보이는 응답 메시지가 왔다. 아직은 어린 소녀의 감정에 상처가 될수있는 매정한 꾸지람을 후회했던 나였기에 다행스럽고 고마운 소녀의 초심에 감동을 받았다.

   나와 소녀는 시대의 간극이 많아 신세대의 사고와 문화를 터득할 수 있는 유일한 스승이였다. 그래서 오늘 만나 섭섭했던 순수한 마음의 골을 메꾸는 초심으로의 복원 공사를 착수하겠다. 소녀와 나의 관계는 건실한 인간적이고 전인적인 바탕에서 둠벙의 해맑은 이치와 자정의 원리를 터득하는 학구적 차원에서 각인시켜 나아갈 것이고 서로의 부족한 곳이 있으면 상부상조의 공동체 의식에 입각한 공조하는 슬기와 지혜를 축적해 상호간의 유익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외면적으로 남여관계라는 선입견을 불식하고 정신적인 지주와 현실적인 보완관계를 건전하고 담백한 영원한 친구로서 매듭을 남기고 싶은 것이다. 소녀가 나와 소통할 수 있는 것은 우선 낙천적이고 솔직담백한 자연미가 돋보이면서도 여자로서 미모 역시 아름다운 외모를 겸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녀에게는 허술한 빈틈이 많은 단점이 있어 바로잡아 육성하면 유연한 성품이기에 쉽게 개선될 수 있는 여지가 확연하게 보여진다. 험한 세상이란 사람의 단점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많지만 학구적인 차원에서 교정해 주려는 사람은 극히 찾아보기 어렵다.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험한세상에 징검다리가 되여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소녀는 처음에 "추석선물" 시 주인공으로 소개 받을 때, 소녀의 눈에서는 나를 보고 할아버지라고 부르고 있었다. 두번째 만났을 때, 아저씨라고 불렀다. 세번째에 오빠라 부르더니, 네번째 만났을 때, 문학 소년이라 불렀던 것이다. 그 후 계속 문학 소년으로 호칭 되었는데 "순수한 눈물" 이라는 시 주인공으로 눈물을 남기고 떠나 갔던 것이다. 앞으로는 "홍인" 이라고 부를 것 같은 청초한 예감이 든다. 상호간의 격이 없는 거리에서 유머스러운 관계라면 거릴낄 것도 없다. 오히려 귀여움과 애교스러움에서 자연스러움으로 승화될 수도 있지 않겠는가? 호칭이라는 것은 상호간의 자연스러움에서 나오는 친근감이다. 소녀에게서 받은 나의 소견은 순수하고 선한 심성에서 정감이 있었고, 공감을 느끼게 하는 소통이 있었기에 관심을 쉽게 버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집필후기)

   맑고 올바른 흥부같은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적인 배려와 나눔의 정표로 각인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그것은 대가를 바라지 않은 순수한 우정의 미덕을 실행하고 싶어 나 자신 부족하고 미약하지만 조금이라도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희망해 왔고, 못다한 후원은 추후 배려하려는 나의 정성어린 아낌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무관심과 눈앞에 급급한 작은 것에만 관심이 있는 근시안적인 모습이 다시 재연되는 소녀에 대한 실망이 두 번 다시 미련을 두지 않으려는 단념으로 마음의 빗장이 삼중으로 걸어 잠겨지고 말았다. 남북교류에 있어서 북한의 김정일 남북의 문이 빗장을 하나로 걸어 잠그고 있다면 삼중의 빗장은 비교적 마음의 문이 열릴 기미는 영원히 여지가 없을 것이다.

   처음의 해맑은 건전한 인연이 있었기에 초심을 저 버리지 않고 배려하려고 하나 상대의 무관심이란 존재 가치가 상실된 무의미 이며 생동감이 없는 공동묘지이다. 이러한 정신적인 가치는 어디서나 소통할 수 없고 세상만사가 동일하다. 매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자신에 관하여도 관심이 없다. 근시안적이기에 눈앞을 벗어나면 전혀 보이지 않고 멀리 보고 멀리 사고하는 복잡한 것들을 회피한다. 인지상정이라는 의미를 음미해 본다. 그래서 이번에 나의 단념은 무의미에 대한 냉정한 차단이며 무관심에 대한 매정한 단칼이었다.  사실은 편집 후기를 남겨야 할 가치도 없지만 둠벙의 맑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것 같아서 해명하는 거다.

   무의미와 무관심에 배려하는 부질없는 자비는 아름다움 대신 독버섯이 피어나고 향기가 아닌 썩은 곰팡이가 서식한 개천이 될 것이기에 배려하는 숭고한 가치는 오염되지 않은 일급수 둠벙에서만이 소통될 수 있는 가치일 것이다.  조화와 이치가 어긋나면 그 곳에 평화대신 재앙이 초래될 것이다. 이러한 오염을 차단하고 분별하는 것도 요구되는 가치라는 것을 터득하게 되었다.  둠벙을 오염시키는 미꾸라지가 있다면 가만히 잡아다가 얼큰한 매운탕에 집어넣는 것이 따끔한 매운맛에 격이 맞는 이치일 것이다. 그리고 푸르름이 넘치는 보리밭에 껌북이도 전염되기 전에 속아내야 한다. 한때 나의 시안이 흐려 미꾸라지를 흥부동생으로 껌북이를 들국화로 오인했던 것도 해맑은 이슬방울 같은 둠벙회원들 앞에서 부끄러울 뿐이다.

   물질과 가치가 조화를 이루면서 병행되어야지! 황무지와 같은 메마른 정신세계에 정서와 푸르름을 채워주고 심어줄 통로가 차단된 것은 한구석에 홀가분한 마음만은 아니다. 자신이 현재 처해있는 환경이 24시간 어떠한 사람들과 같은 좌표에 지내고 있는가? 가치를 추구하는 고홍인 같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각되는가? 심사숙고 해볼만한 가치인 것이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으면서 그 환경에 자신도 모르게 동화되어 간다.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말로가 얼마나 처참한지를 유명 연애인 자살에서 시사한 바 있다.  

(집필후기2)

그 후 6개월 우물에 미꾸라지와 보리밭에 껌부기가 아닌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샘물같은 소녀여!....자세한 내용은 ~제41호 둠벙(고삿갓 제72호)2009.6.27 초심의 본향 귀소~ 참조

 

 

 ↑둠벙의 수문장으로서 사명을 명 받았습니다. 관리자님 충성!

그런데, 나를 보고 쥐새끼라고 한 사람이 누구야! 쥐새끼고 개새끼고 시끄럽다.

 

~둠벙 제22호~

보편적 통념

고홍인

    세상을 살면서 사람은 먼저 정신적으로 건강해야한다. 그리고 육체적인 건강, 사회적인 건강도 중요하다. 진정한 건강이란 이렇게 3위일체가 건강해야 한다. 즐기는 삶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터득하지 못해 스스로 걷어차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인데 이러한 스트레스를 스스로 추구하는 자신들의 정신건강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소모적인 삶에서 피곤해하고 짜증을 내면서 악순환의 수렁을 벗어나지 못한 경우가 정신적인 건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범하지 못하고 졸렬한 사고방식에서 초래되는 부부관계가 흔히 신뢰의 바탕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 가장 소중한 가치인 신뢰가 없다면 상상해 보아야 한다. 스스로 의심하고, 스스로 피곤해 하고 스스로 소모적인 삶으로 사회적 경쟁력은 반감된다. 서로가 믿어주고 존경해 주어야 할 상대를 이기적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설령 다소 문제가 있고 의심스러워도 사회적인 보편적 통념을 벗어나지 않은 다면 인정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러면 도대체 보편적 통념이라는 기준은 어디까지 설정할 것인가? 물론 처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소에 자신들의 본분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가정경제와 가정질서가 있을 것이고 이러한 위치에서 크게 탈선되지 않고 지장이 크지 않다면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고 개인적인 또 다른 세계를 침해해서는 아니된다고 생각된다.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하지만 서로의 세계관이 있고 서로의 사고와 인격이 다를 수 있다. 어느 한쪽의 그림자가 아닌 이상 상대에 대해서 관용과 존경으로 아량을 배풀어 자신부터 신뢰를 구축해 나가면 바로 감동이라는 가치가 창출될 수도 있지만, 의심하고 감시하고 한다면 얼마나 피곤하고 비참한 관계인가? 물론 여기서 언급하고자 하는 차원은 탈선의 정도가 심각한 경우가 아니고, 통념적으로 수용의 범위를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안목을 넓혀 시야를 확대하면 세상의 이치가 보인다. 행복이라는 것은 스스로 만들어 가고, 신뢰의 바탕도 스스로 부터 먼저 구축해야지 이기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해결은 자신 내부에 있다. 자중지란이라는 의미를 음미해 보자. 1592년4월13일 일본군21만이 임진왜란을 일으켰다. 선조와 이순신 갈등으로 어려운 상태로 자초했고, 228년동안 일명 해동성국이였고, 거대한 중국대륙이 본거지였던 발해의 멸망도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항복하였던 역사외에도 망국의 한을 자중지란에서 비롯된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이러한 수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찰에서부터 자신을 도야하고, 자신을 평정하려고 하여야 해맑은 평화가 찾아올 것이고, 감동의 소중한 씨앗도 결실이 있을 것이기에 이기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한다. 그리고 자신감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상대방을 배려해서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어떠한 손실은 없을 것이다.  

   세계적인 위대한 지도자 김수환 추기경도 2009.2.16 일을 천명으로 타계 하셨다. 인명재천이라고 사람은 누구나 초로인생을 이야기 한다. 물거품과 같다는 의미인데 사는동안 서로가 감싸고 양보하고 배풀고 하므로서 상대를 위하여 나 자신을 희생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할 상대가 부부관계라고 모든 사람들은 말한다. 그러면서도 신뢰하지 못해서 의심하고 감시하면서 서로의 부정적인 약점을 발견하려고 호미질을 하고 앙숙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말한마디라도 "여보! 오늘 힘들었지, 미안하다. 당신을 너무 혹사 시키는 것 같아서 항상 마음이 찡하단다. 이해해라! " 하고 선사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사고의 전환은 엄청난 괴리를 좁혀준다. 1급수 둠벙의 가정을 만들어 가는 것은 본인들에게 있기에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운 둠벙이라고 가정을 비유해 보는 것도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둠벙 제23호~

~천사표 다람쥐~

고홍인

   평화주의를 시사하는 다람쥐는 이 세상에서 모든 생물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오로지 양지 바르고 청결한 곳에서 도토리 상수리 밤과 같은 것을 주식으로 사람들이 외면한 것만 취식으로 하면서도 땅에 떨어진 것으로 주로 주어다가 곡간에 저장한다. 그야말로 불평불만 가득한 바가지도 없고 피해를 주지 않은 천사와 같은 고결한 성품이다. 거기다가 알뜰하다. 뺨에 도토리를 주어 운반하는 적재함이 양쪽 볼에 하나씩 소유하고 있어 주워다가 땅속 창고에 가득히 저장한다. 재주도 많고 아주 영리하여 작은 식물성 과일 마른 안주만 먹고 술도 전혀 쳐 먹지 못한다. 그래서 실수도 없지만 재주많은 다람쥐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밤에 활동을 하지 않은 동물이기에 갱년기에는 밤에 외출하는 경우 아니면 비오는 날 우수에 젖은 날 미끄러 지는 경우가 극히 드믈게 있다. 강인한 동물이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영리하고 알뜰하고 악의가 없어 천사표 평화주의 또는 생태주의 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모성애가 강하여 새끼를 위협하거나 자신을 괴롭히는 위기에서는 강한 면을 발휘하지만 강한 대결보다는 빠른 재주가 있어 도피하는 편이다. 뱀과 같은 악한 동물에는 필사적으로 덤벼 쫒아내지만 무리하여 무모한 도전을 하였다가 물리는 경우도 있다. 역시 약한 채질에 병원에 입원하는 일도 가끔있다. 이러한 평화주의, 생태주의, 천사표 세계관에 영리하고 알뜰하고 귀여운 다람쥐를 옹호하고 서식처를 지지하는 바다. 그렇다고 욕심처럼 거금을 주고 사다 기르고 싶은 생각은 없다. 왜냐하면 다람쥐를 사랑하기 때문에  다람쥐가 적응할 수 있는 곳은 야생으로 평화롭고 경치좋은 조용한 별장이어야 하는데, 나 같은 무능력자가 데려다가 혹사시켜 디지면 불쌍하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나도 평화주의, 생태주의, 악의가 없는 사나이라는 것이 입증됐는데 문제는 술을 쳐 마시는 것이 옥에 티라고 하겠다. (의인화 주인공 김인자 님)

 

 

~둠벙 제24호~

~새로운 둠벙회원 공개 영입~

 

   현재 둠벙회원은 형식상 6명이나, 사실상 2명이 미달 상태이다. 그래서 1명을 우선 공개 영입하여 둠벙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경쟁력을 높여 실체적 존재가치를 향상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세상만사가 처음에는 미약하고 보잘것 없으나 성장과 좋아진 여건에 따라서는 둠벙의 6선녀에게 음으로 양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 

   첫째는 둠벙의 후원자로 자처하는 고홍인 본인이 부족하고 미약하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머슴이 되어서 세상을 살아가는 길목에서 여러가지 장애물을 제거하는데 있어 한 알의 밀알이 될 각오가 있고 추후 사회적 위치가 견고해 진다면 협찬 자원도 가능하다. 이러한 악조건하에서의 둠벙의 위치는 2009년 3월 현재 한 그루의 감나무 새싹과 같다. 그러나 서로가 협심해서 감나무가 자라도록 적극적인 보탬이 된다면 언제가는 보람이 될 것이라고 믿기때문에 고홍인 본인은 궂이 적극적인 자세로 후원자로 자처하는 바다.

   시작이 있는 곳에 어설픈 자세는 걸림돌이다. 아무리 6선녀로서 발탁조건이 완벽해도 무관심적인 자세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사회 일원으로서도 모든 세상만사가 마찬가지이다. 한가지가 열가지라고 한가지를 잘 한 사람은 열가지도 믿을 수 있는 이치가 있다. 비록 메마른 대지위에 던저진 한 알의 밀알은 썩어도 늘푸른 초원으로  놀라운 변화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6선녀 입장에서는 아무런 부담이 없다. 그러면서도 관심을 가지고 챙긴다면 많은 혜택이 보인다. 단지 무관심이 금물이다. 무관심이란 존재 가치가 상실된 무의미 이며 생동감이 없는 공동묘지이다. 이러한 정신적인 가치는 어디서나 소통할 수 없고 세상만사가 동일하다. 매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자신에 관하여도 관심이 없다. 근시안적이기에 눈앞을 벗어나면 전혀 보이지 않고 멀리보고 멀리 사고하는 복잡한 것들을 회피한다. 인지상정이라는 의미를 음미해 본다.

   둠벙회원에게 년말 격려금 60만원과 "둠벙" 고홍인 저서 출간을 위한 자료구입 "겨울이야기" 여행경비 100만원 그리고 공개영입 격려금 60만원 으로 미미한 2009년도 둠벙에 관련한 집행예산 후원금220만원이라고 공개하지만 점점 커가는 감나무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 같은 마음으로 초심을 저버리는 일이 없어으면 한다. 한마디의 조언이라도 무관심보다는 천배의 가치가 있다. 그래서 새로운 둠벙회원 1명을 공개적으로 영입하여 쇄신하고자 하오니 희망하시는 분은 여기 게시판에 연락할 수 있는 방법과 같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둠벙회원으로 영입확정되면 격려금20만원 우선 지급됩니다. 그리고 년4회 정기모임에 참석시 10만원씩 지급됩니다. 그러나 아무런 부담과 의무도 없습니다. 연령과 계층을 초월해서 오로지 숭고한 가치를 추구하는 맑은 심성의 인재를 환영합니다. 진정한 둠벙의 우상으로 지도력있는 역량을 기대합니다.

 

 


 

~둠벙 제25호~

~꿈과 희망의 초승달~

고홍인

   초승달과 그믐달은 구분하기가 헷갈린다. 모양이 같지만 방향이 다르다. 그리고 초저녁에 서쪽하늘에 나타난 것이 초승달이고, 새벽에 보이는 것이 그믐달이다. 한달이란 15일을 기준으로 상순을 초저녁에 달을 볼수 있는 상현이고 하순을 초저녁에 볼수 없는 하현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천체 우주원리를 생각하면 흥미롭다.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는 지구가 한바퀴 공전하면 일년이고 달이 지구를 한바퀴 공전하면 한달이다. 그리고 지구가 스스로 한바퀴 자전하면 하루다. 이러한 원리가 반복해서 태양과 달, 지구 순서로 일직선이 되면 조수 간만의 차이가 가장 큰 사리(만조)가 나타나는 것은 지구의 인력을 태양과 달이 협력해서 같은 방향으로 잡아당기는 힘이 강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러면 지구가 태양과 달의 사이에서 일직선이 되도 밀물(만조)이지만 사리때 보다는 약하다. 그것은 태양이 크지만 달이 지구와 가까이 있기때문에 지구를 끌어 당기는 힘이 달이 더 강하여 일어난다. 그런데 썰물(간조) 때는 태양과 달이 직각으로 될때인데 지구의 인력을 태양과 달이 상쇄되어 약해지는 원리로 생각하고 있다. 하루에 두번씩 밀물과 썰물의 현상은 지구가 스스로 자전하는 원리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반달도 초저녁에 볼수있는 상현 반달이 있고, 낮에 희미하게 보이는 하현 반달이 있다. 그러니까 한달 30일동안 30번 달의 모습과 시간, 위치가 달라지는 철칙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초승달(초생달)이다.

   초저녁 서쪽하늘에 가련한 모습으로 나타났다가 살그머니 모습을 감추는 초승달은 그리움과 외로움의 상징이다. 어두움속에 외로움을 발산하는 한 폭의 빛은 외로움 속에 어두움에 묻혀있는 한 폭의 아름다운 비운의 여인이다. 머무는 시간이 짧아 못다한 이야기를 뒤로하고 감추어진 사연을 남겨둔채 무심한 모습을 서쪽하늘이 삼켜버린다. 무슨 애절한 사연이 있길래 서쪽하늘에서 서려있는 비운의 예감을 지울수가 없다. 그 감추어진 아름다움은 기다리는 마음으로 또 다시 볼 수 있기에 나에게는 후회스러움으로 가득한 어제가 있었고 캄캄한 오늘이 있어도 한 줄기 희망인 내일이 있다는 의미가 초승달을 기다리는 마음이고 삶의 의미가 되고 있는 것을 의식하게 되었다. 언젠가 부터 내마음에 가득찬 기다림이고, 채워진 초승달은 항상 아름다움과 고운 자태로 희망의 폭을 가지고 무엇인가 필요성을 요구하는 빈 공간을 치워둔채 기다리는 가려린 여심과 같은 초승달 모습으로 다가와 떠오르고 있다. 나의 어두움으로 막혀있는 가슴의 심곡을 밝히고 메마름으로 삭막해진 척박한 머리를 적시면서 지처있는 혼과 넋을 달래는 속삭임으로 달라진 초승달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이 필요치 않아도 초승달을 보고싶고, 이 세상 모두가 외면해도 초승달을 만나고 싶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나를 버려도 초승달과 속삭이고 싶다. 초승달을 향한 나의 마음은 메마르지 않은 둠벙이고, 초승달을 향한 나의 생각은 오염되지 않은 일급수 둠벙이다. 초승달은 꺼지지 않은 모닥불이고, 마르지 않은 영원한 맑은 둠벙인 것이다.  

   지금도 나의 동공은 서쪽 하늘을 향한 초승달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리움으로 비벼서 승화되는 순애보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 초승달의 그림자는 나의 내면에 담겨진 무한한 사랑이야기 뒷마당이다. 그리고 초승달이 뜨는 날은 어김없이 그 사람을 만난다. 초승달이 보이지 않은 날은 그리움의 눈물을 찝으면서 빗방울을 바라본다. 초승달이 보이지 않은 기간은 기다림의 사무침으로 징검다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초승달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는 흔적을 기록할 수 있으니까! 지울 수도 없고 지워지지 않은 그 사람을 향한 아름다운 기록을 이어가게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아름다운 사람에 대한 글은 내용도 아름답기 때문이다. 마른 가지에 걸려 있는 초승달의 모습도 그리고 맑은 둠벙에 비추는 초승달의 모습도 아니면 검은 구름사이로 나를 바라보는 초승달의 모습! 그뿐이 아니다. 찬란한 밤하늘을 질투하며 나를 바라보는 눈망울은 소중한 가치이며 지을 수 없는 그리움이다. 화장실에서도 깊은 밤에도 한가로운 커피잔에서도 그리고 비가오나 눈이와도 언제나 한결같이 나의 가슴에 가녀린 초승달이 수줍은 미소를 머금고 떠 있다. 오늘도 검은 구름이 혹시 가릴까 가슴이 조여온다. 그 녀의 고운 얼굴에 우수에 젖은 시름이 없어으면 한다.그 녀를 소중하게 아끼는 나의 마음은 가끔 곱게 빗어내린 긴 머리 뒤통수를 쓰다듬어 준 것으로 만족스러움의 전부다. 소중한 가치가 있어 보이는 그 녀에게 작은 기스(흠)라도 나면 안된다. 그것은 초생달에 기스(흠)가 나면 원상의 아름다움에 손상이 가기 때문이다. 만약 기스(흠)가 난 초생달을 상상하여 가정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의 초생달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아름다운 여인은 어느날 부터인가? 나에게 허락도 없이 내가슴에 무단침입하여 점유를 하고 지울 수도 지워지지도 않는 인연으로 엃여서 넝쿨과 넝쿨이 내 가슴 언저리에 초가삼간으로 터를 잡고 둥지를 엮었던 것이다. 그 초승달은 힘겨운 시련기에 내 손 잡아주고 깊은 수렁 속 같은 외로울 때면 엄마 주둥아리 처럼 속삭여 주는 여인! 즐거움이 있을 땐 주둥아리를 귀에다 걸고 크게 웃어주는 누님같은 모습이 24시간 동일한 좌표속에서 나의 동공과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지워지지 않은 그리움으로 둥지를 튼 내 가슴에 초가 삼간이다. 우수에 젖은 비가 내리는 날이면 측은한 모습에서 여동생과 같은 또 다른 모습으로 내 가슴에 초가삼간을 떠나지 않은 아름답고 멋진 초생달이다. 어두운 곳에서 등불이 되고 건너지 못하는 험한 세상 어려움에서 징검다리가 되여서 하찮아 보이는 나에게 방패가 되고 있는 초승달이 지금도 내 가슴 언저리에 자리한 초가삼간 메마른 감나무에 올라가 앉아 있다네. 앙상한 가지사이로 미소를 지으며 하나밖에 없는 홍시 같은 여인! 그이름 꿈과 희망의 초승달이라 불러주오!

   비운의 주인공으로서의 이미지가 서려있듯이 무게감과 의연한 자태는 침묵의 상징인 깊은 산과 같다. 그 깊이와 넓은 아량 그리고 장엄한 기상은 가히 감동을 자아낸다. 무게를 이기지 못하는 백팔번뇌가 억누를 때나 적막감이 휘어감고 외로움이 엄습할 때, 한 잔의 커피잔 속에서 그를 만나고, 그대! 초생달을 연상할 때면 나의 콧구멍에서는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콧노래가 있다. 그것은 바로 "내게남은 사랑을 드릴께요(장혜리)" "내사랑 내곁에(김현식)" 가요로  내면의 혼탁한 정신을 환기 시킨다. 그러나 언감생심 이렇게 아름답고 소중한 초승달도 내마음에 영원히 간직해야할 보물이다. 소유할 수도 없는 초승달이기에 초승달로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불가항력의 한계가 엄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꼭대기에서 장대로 건드러 본들 아니면 감나무 꼭대기에서 돌맹이를 던져본들 부질없는 격차는 어리석음으로 귀결된다. 감을 따듯이 초승달을 딸 수만 있다면 내 마음 심산유곡 난공불락 깊은 구중궁궐에 신주단지를 모시듯 하련만! 꿈과 희망의 초승달님이여! 감나무 끝에 하나밖에 없는 홍시같은 여인이여! 그이름 성금아!.......

(집필(연락 바랍니다.)

사실을 밝힌다. 상기 내용은 2000년 가을에 해어졌던 여인이 원조로 6선녀에게 인용한 것!  "부서지는 가을 뜸새로" 시 주인공이다. 성명에서 이름만 공개한다면 "성금" 이며 시내용에도 공개될 만큼 자랑스러운 여성이었다. 그리고 둠벙에 관련한 글 중에서도 "망중한 갈색 커피" 주인공이기도 하여 돌아오는 년말쯤 행방을 찾아 나설 것이라는 것을 본문중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혹시 소심하고 예민한 시각으로 오해의 좁은 소견을 우려해서 이러한 사실을 밝히게 되었다. 그리고 본문 배경사진과도 관련이 없는 인물이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나머지 애틋한 감정에서 꾸며 본 것이니 언제든지 거북스러운 느낌이 있다면 전화상으로나 게시판으로  표출시 고맙게 받아들여 삭제할 것이다.

부서지는 가을 틈새로

 

 

 

부서지는 가을 틈새로

찬바람이 속옷을 파고들 때

귓속을 스치는 가을의 흐느낌 틈으로

낙엽이 쌓여있는 뜰이 보인다.

무거운 침묵이 가득하고

쓸쓸한 파문이 밀려오는데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바람이 소리치는 비보를

비자루로 쓸어버리고

쓰레기 통에 처넣어 버린다.

이제는 시와 낭만이 메마르고

되새김질 할수 없는 무덤속에서

가을의 흐느낌도 메말라 가는데

부서지는 가을 틈새로

성금아! 마주할수 없는 튀어나온 이마가....

 

 

 

부서지는 가을 틈새로

풍요로움이여! 평화로움이여!

한시절 푸르름이였고 음악이 있었고

시가 잔잔하게 흐르던 정원에서

가을은 이렇게 떠나 간다네

깊고도 넓은 침묵마저 앗아간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바람이 전하는 마지막 비애

빈 둥지가 들어나 보이는

앙상하고 메마른 가지에서

까치 한마리가 울고 있을 뿐

흰구름 머무는 저산 능선으로

아직은 희미하게 멀어지는데

부서지는 가을 틈새로

성금아! 그 뒷모습에 묶은 긴머리 꼬리가....

 

(2000년 가을)

(연락 바랍니다.)


그 아름다운 여인은 어느날 부터인가? 나에게 허락도 없이 내가슴에 무단침입하여 점유를 하고 지울 수도 지워지지도 않는 인연으로 엃여서 넝쿨과 넝쿨이 내 가슴 언저리에 초가삼간으로 터를 잡고 둥지를 엮었던 것이다.성금아!

♬내사랑 내곁에♬

작사 작곡: 오태호, 노래: 김현식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짐으로 향해 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 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 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둠벙 제26호~

~핫팬츠 가방 등장~

고홍인

  핫팬츠를 입은 여성은 멋과 아름다움의 상징이다. 그것은 하나의 작품으로서 젊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아름답고 멋있는 핫팬츠를 아무나 입을 수 없다. 비만형과 다리맵시가 가늘지 않으면 오히려 흉하게 보이기에 다리가 가늘은 여성에게 주어진 특수한 선물이라 하겠다. 나이가 많은 여성도 젊게 보인다. 이토록 아름답고 멋진 핫팬츠를 상상의 날개를 펴보자. 똑같은 동일한 색상과 디자인의 쌍둥이 핫팬츠를 2개를 구입한다. 하나는 다리에다 걸치고 다른 하나는 끈을 달아서 가방으로 개조하여 팔에다 걸면 금상첨화의 작품으로 탄생됨과 동시에 새로운 상상의 날개 의상으로 카메라 기자들에 의해 모델 세례를 받을 것이다. 둠벙의 6선녀는 모두 날씬형 몸매이기에 권장한다.

   상상의 날개를 펴면 솔로몬의 지혜가 쏟아지고 응용의 바다로 채워 질 것이다. 핫팬츠에다 끈만 달면 가방이 되는 거다. 뭣이! 끈이 없다고 허리띠, 머리띠, 긴양발 많다. 아름다움과 멋을 추구하는 여성은 하나의 작품이다. 거기다가 지성의 빈 그릇만 채우면 깡통소리도 제거된다. 고고한 자태와 운신의 폭을 담은 지성인! 그이름 6선녀에게 둠벙의 정식의상으로 선정하기를 권장하는 바다. 그 핫팬츠 가방에다가 새로나올 5만원권 지폐로 가득히 채워 드릴게요. 엉뚱한 주책이라고요? 싫으면 말고요. 돈에 집착이 없는 6선녀에게는 돈이 안통하구만! 또 하나 어떤 여성하고는 차원이 완전히 다르단께. 허참! 나!? 기가막혀서! 그런데 왜 코까지 막히지!.......

 

  

~둠벙 제27호~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

고홍인

   

   도대체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은 어떻게 구분하는 것인가? 막연히 살다보면 명확한 의미를 감지하지 못한다. 그러면 형이하적인 물질에 대한 가치는 없는건가? 물론 나름대로의 가치가 존재 하겠지만 여기서 언급하고자 하는 가치의미는 형이상학적인 정신적인 가치를 논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가치를 추구한다고 했을 때 왜 정신적인 가치를 의미하는가? 의문일 것이다. 그것은 양자의 가치가 차원이 달라 비교되지 않고 너무 많은 거리를 유지하는 만족도 차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만족할 수 있는 쾌감에 있어서 일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 또는 설탕의 맛과 발효식품의 맛 아니면 눈에 보이는 작은 것과 보이지 않은 거대한 가치로 요약된다. 그리고 물질적인 형이하학적인 가치라는 의미는 가치라 할 수 없다. 궁극적으로 악취와 부패된 병패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모든 사회악이 재생산되기에 결과적으로 가치라고 인식하고 있지 않다.

   오래될 수록 변하지 않은 발효식품의 맛과 같이 가치를 추구한다는 의미는 물질과 이성적 일시적인 쾌락을 초월하여 월등하게 높은 만족도와 영원한 쾌감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소유하는 의미이다. 자기발전을 기하여 자아실현과 남에게 배려하는 숭고한 가치는 물질과 이성적인 가치와는 비교되지 않고 비교할 수 없는 차원과 크기가 다르기에 가치를 추구하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도 현격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이다. 물질적 이성적인 것이 최고의 가치로서 일시적인 최고의 만족과 쾌감이기에 집념과 집착이 끝없는 욕심을 넘치게 하여 악순환의 부작용이 유발되고 심화되어 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신적인 가치가 차원이 높고 영원한 만족감으로 즐거움이 상승하는 가치이기에 물질적인 가치는 외면해도 되단 말인가? 아니다. 숭고하고 차원 높은 정신적인 가치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물질적인 가치가 바탕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일명 품위유지 정도이다. 우리가 공존한 사회는 물질로 구축되어 있기에 그 일원으로서 불가피한 최소한의 물질적인 부가 현실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나누고 배려하지 않고 그 이상의 부를 축적한다면 정신적인 가치가 메마르고 상쇄되어 삭막한 범죄와 자살이라는 병패가 나타난다. 정신적인 가치를 채워주는데 더 많은 지분으로 투자하는 삶이 조화롭고 자기발전과 자아실현의 즐거움이 양산될 것이다.

   오래두어도 부패하지 않은 삭힌 발효식품의 향기와 같은 가치! 결과적으로 오염된 둠벙의 악취와 일급수 둠벙의 아름다운 향기와 비교해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을 구분해도 될 것이다. 문제는 오늘날 물질 만능의 세계관 속에 사는 사람들이 더 이상의 높은 가치를 차단하면서 물질적 탐욕이 넘치는 품격이 생태계 오염만큼이나 심각해 져 가고 있다. 자아인식에서 성찰하는 자세로 전인적인 숭고한 가치를 추구하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둠벙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이해를 돕고자 현실적인 비유를 해 본다. 물질과 이성적인 욕구에서 누구보다 더 강력한 어떠한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물질적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이성적 유혹에 반응이 없다하여 불구자로 단정해 버린 경우가 있다. 그러나 불구자로 단정한 사람들보다 더 강력한 욕구가 있지만 정신적인 형이상학적인 숭고한 가치를 추구하다보니 작고 일시적인 가치에 관심이 없는 것 뿐이다. 가치를 추구하지 않은 사람은 물질과 이성적인 것이 전부이기에 최고의 가치로 착각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착각과 올바른 인격의 차이를 분별하여 오래될 수록 즐거움이 상승되는 삶을 영위해야 한다. 언제나 한결같은 맑은 물이 샘솟는 둠벙처럼 변함없는 가치가 샘솟는 전인적인 숭고한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악의적 불평불만이 가득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향기롭지 못한 언행이 각인되여 점점 악화되고 심화되는 악순환의 수렁에 처한 오늘날 현실적으로 대부분 인격적 악취가 풍기는 사회인은 이러한 병패적인 사회적 의식에서 탈피해야 한다. 지성인! 전인적인 삶! 생태적인 세계관 이러한 가치를 추구하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품을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둠벙 제28호~
훔처 온 감동 글


고홍인


( 만두 가게 )
   우리 부부는 조그마한 만두 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손님 중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면 어김없이 우리 만두 가게에 나타나는 겁니다. 대개는 할아버지가 먼저 와서 기다리지만 비가 온다거나 눈이 온다거나 날씨가 궂은 날이면 할머니가 먼저 와서 구석자리에 앉아 출입문을 바라보며 초조하게 할아버지를 기다리 곤 합니다. 두 노인은 별말 없이 서로를 마주 보다가 생각난 듯 상대방에게 황급히 만두를 권하다가 눈이 마주치면 슬픈 영화를 보고 있는 것처럼 눈물이 고이기도 했습니다. "대체 저 두 분은 어떤 사이일까?" 나는 만두를 빚고 있는 아내에게 속삭였습니다. "글쎄요." "부부 아닐까?" "부부가 뭐 때문에 변두리 만두 가게에서 몰래 만나요?""허긴 부부라면 저렇게 애절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진 않겠지." 부부 같진 않아. "혹시 첫사랑이 아닐까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서로 열렬히 사랑했는데 주위의 반대에 부딪혀 본의 아니게 헤어졌다. 그런데 몇십년 만에 우연히 만났다. 서로에게 가는 마음은 옛날 그대로인데 서로 가정이 있으니 어쩌겠는가. "그래서 이런 식으로 재회를 한단 말이지? 아주 소설을 써라."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나는 아내의 상상이 맞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따뜻한 눈빛이 두 노인이 아주 특별한 관계라는 걸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근데, 저 할머니 어디 편찮으신 거 아니에요? 안색이 지난 번 보다 아주 못하신데요." 아내 역시 두 노인한테 쏠리는 관심이 어쩔 수 없는지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오늘 따라 할머니는 눈물을 자주 닦으며 어깨를 들먹거렸습니다. 두 노인은 만두를 그대로 놓은 채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할아버지는 돈을 지불하고 할머니의 어깨를 감싸 안고 나갔습니다. 나는 두 노인이 거리 모퉁이를 돌아갈 때까지 시선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곧 쓰러질 듯 휘청거리며 걷는 할머니를 어미 닭이 병아리 감싸 듯 감싸 안고 가는 할아버지. 두 노인의 모습이 내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대체 어떤 관계일까? 아내 말대로 첫사랑일까? 사람은 늙어도 사랑은 늙지 않는 법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 "어머? 비가 오네. 여보, 빨리 솥뚜껑 닫아요." 그러나 나는 솥뚜껑 닫을 생각보다는 두 노인의 걱정이 앞섰습니다. "우산도 없을 텐데…." 다음 주 수요일에 오면 내가 먼저 말을 붙여 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주도 그 다음주도 할머니 할아버지는 우리 만두 가게에 나타나지 않는 겁니다. 처음엔 몹시 궁금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두 노인에 대한 생각이 묵은 사진첩에 낡은 사진처럼 빛바래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사람인가 봅니다. 자기와 관계없는 일은 금방 잊게 마련인가 봅니다.

   그런데 두 달이 지난 어느 수요일 날, 정확히 3 시에 할아버지가 나타난 겁니다. 좀 마르고 초췌해 보였지만 영락없이 그 할아버지였습니다. "오랜만에 오셨네요." 할아버지는 아무 말 없이 조금 웃어보였습니다. "할머니도 곧 오시겠지요?" 할아버지는 고개를 가로 저으며, "못 와. 하늘나라에 갔어." 하는 겁니다. 나와 아내는 들고 있던 만두 접시를 떨어뜨릴 만큼 놀랬습니다. 할아버지 얘기를 듣고 우리 부부는 벌린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기가 막혀서, 너무 안타까워서. 두 분은 부부인데 할아버지는 수원의 큰 아들 집에, 할머니는 목동의 작은 아들 집에 사셨답니다. 두 분이 싸우셨나요? 할아버지께 물었습니다. 그게 아니라 며느리들끼리 싸웠답니다. 큰 며느리가 “다 같은 며느리인데 나만 부모를 모실 수가 없다”고 강경하게 나오는 바람에 공평하게 양쪽 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한 분씩 모시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두 분은 일주일에 한번씩 견우와 직녀처럼 서로 만난 거랍니다. 그러다가 할머니가 먼저 돌아 가셨답니다. "이제 나만 죽으면 돼. 우리는 또 다시 천국에선 같이 살 수 있겠지." 할아버지는 중얼거리며 창 밖으로 시선을 던졌습니다. 할아버지 뺨에는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있었습니다.

출처 :사는동안 원문보기 글쓴이 : 권혁무


( 감동 글 중에서 ) 龍 王 옮김
도봉구 구정평가위원회 사이트에서 고홍인 옮김



♬ 석양길 나그네 / 김상진 ♬


흘러가는 저 뭉게구름아 너가는 곳 어디메냐
갈곳없는 나그네 마음을 달래볼길 영영 없구나
웃어봐도 울어봐도 한번떠난 내고향을
언제다시 돌아가려나 석양길 나그네야


날아가는 저 기러기들아 너가는 곳 어디메냐
사랑잃은 나그네 마음을 몰라주니 야속하구나
웃어봐도 울어봐도 한번떠난 내 사 랑 을
언제다시 만나보려나 석양길 나그네야

 

 

 

~제29호 둠벙~

침체 늪 생동하는 둠벙으로

고홍인

   둠벙에 물이 메마르면 새로운 수맥을 찾아낼 수도 있다. 침체 늪이라는 위기의 출처를 탐색하여 비교형량에서 비중있는 급소를 찾아내야 한다. 작금의 불경기가 세계경제불황과 연결고리가 있지만 이러한 구조에서도 타격을 최소화 하려는 운영의 묘가 요구되어지고 있는 비상시라는 점을 고민해야 한다. 불항의 침체늪에서는 언제나 그러듯이 내수가 가장 비중이 크게 작용하게 된다. 그러면 급소는 내수 진작에 있다. 내수진작을 자극할 수 있는 방안이 불황을 견디는 면역체계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내수에서도 가장 비중이 높은것이 생필품이다.

   생필품 구입시 따라오는 계산서 영수증을 모아 관계기관에 제출하게 하여서 물품구입액 총액의 5%를 격려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한다면 소비풍조가 급격히 비약적으로 상승함과 동시에 획기적으로 서민경제수입에 승수효과가 창출되어 도약의 날개를 달게 될 것이고 또한 소비는 미덕이라는 명언이 새롭게 탄력을 받아 퇴로가 없어 밀폐된 서민경제 양극화 병패도 일거이득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유도하여 분배정책의 활로를 개척할 수 있는 것이다. 

   놓칠 수 없는 황금기로 만들어 나가면 위기가 기회로 전환될 수 있는 호기이다. 서민에게 격려금 지급이 메마른 둠벙에 수맥을 찾아내고 막힌 수로를 뚫어서 차고 넘치는 맑은 일급수 물이 메마름을 해갈하게 될 것이다. 또한 파급의 효과는 더블어  양극화를 치유할 수 있는 분배정책의 기틀이 정착되어서 꽃향기 가득 싫은 봄바람이 고착된 서민경제를 환기시켜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문화가 파급되고 새로운 기운이 밀려드는 새로운 시대가 왔으면 한다. 죽음의 침체 늪에서 생동하는 둠벙으로 전환되는 감동하는 세상이 바로 서민의 꿈과 희망이 아닌가? 기존의 사고방식으로 아니되면 변화 해야하고 변천 되어야 한다.    

(집필후기)

 고홍인 님이 2009년 03월 31일 신청하신 제안은 국민의 의견으로 수렴되며, 정책참고자료로 활용됩니다.  제시하신 생필품을 통한 내수진작 의견은 관련 업무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열린 자세로 여러분의 말씀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획재정부가 되겠습니다.

 

~제30호 둠벙(고삿갓 제61호)2009.4.13~

격세지감(隔世之感) 2

고홍인

   참기름 종류를 싫어하는 나는 김을 간장에 싸 먹는 것을 좋아한다. 김 한장을 분할하지 않고 한장을 통채로 싸는 것이 평소 식습관이다. 그런데 오늘 새삼 60년도 보리고개 생각이 난다. 그 당시 식생활 개념이 김 한장을 4등분하면 어른들에게 꾸지람을 받는다. 너무 크다는 것이다. 김 한장을 4등분하여 또 다시 4등분하면 16등분으로 가위로 잘라서 간장에 젖시어 숟가락에 밥에다 얹어서 먹는다. 16숟가락이다. 아마 지금 북한의 경제수준보다 더 못했을 것이다. 보리고개란 일년중에서 보리고개가 나오는 춘궁기 보리수확 직전에 가장 서민경제가 어려웠다. 아침을 먹으면 점심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상! 그마저 보리수확이 되면 지금시대의 보리쌀과는 비교도 아니된 품질이다. 각 가정에서 돌 도구통에다 넣고 아낙네들이 찧어서 껍질을 까내어 비로소 보리쌀을 얻을 수 있었으니 그 품질이 지금 시대의 개 돼지도 먹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신세대가 알수가 없는 것 보다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이러한 경제사정은 그 시대상에 일반적으로 지금의 빈부격차라는 용어는 통용되지 않았다. 너나나나 보편적인 수준으로 극히 일부 소위 부잣집 일명 호의호식하는 부귀영화에 선택받은 귀족들에게 비만과 당료환자라는 행복한 질병이 있었을지 모르지만 일반 서민층에서는 그 시대에 알지 못한 질병이였다. 이러한 격세지감을 6선녀에게는 전혀 생소한 금시초문일 것이니, 이 글이 아마 고전과 같은 느낌일 것이다. 그렇다면 6선녀와 나는 세대차가 있다는 의미이겠지만 그보다는 격동기 시대란 변화와 변천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과도기 과정이다.

   그 어려웠던 기아선상에서 아사환자라는 영양실족으로 죽어가는 어린이들이 많았던 60년대를 청산하게 된 것이 도약의 70년대를 맞아 어지러운 시대에 영웅이 나온다고 강력한 독재정권 박정희 군부독재정권이 통치하면서부터 새마을 운동 일환으로 국가 경제부흥의 기틀을 다지게 되면서 부터이다. 독재정권이라는 부정적인 전통의 바탕에서 탄생된 태생적인 운명의 파란만장한 실체이였지만 긍정적인 측면을 무시할 수 없을만큼 대단한 고속성장을 주도한 통치업적이였다. 이러한 녹슬은 기억을 논어에서 인용해 보고자 한다. "子曰 飯疏食飮水하고 曲肱而枕之라도 樂亦在其中矣니 (반소사음수 곡굉이침지 낙역재기중의) 不義而富且貴는 於我에 如浮雲이니라.  (불의이부차귀 어아 여부운)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며 팔베개를 하고 누워 있어도 즐거움이란 그속에 있으며 의롭지 않은 부와 귀는 나에게는 하나의 뜬구름과 같다."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의 시대상과 오늘의 오염된 환경의 시대상이 극과 극치를 이루고 있다. "눈물로 빵을 먹어보지 않으면 삶의 의미를 모른다" 이 명언을 나는 세상을 살면서 항상 공감을 받는다.

   작금의 부정축재 정치인 등 거물급 인사들 소위 국민 지도자라고 자부했던 사람들! 국민들이 신뢰하고 국민의 주권을 위임했던 고위급 정계 인사들의 본연의 소명을 저버리고 지도자의 철학을 벗어 던지고 일신상의 부귀영화와 권력의 추구에 혈안이되여 메스컴에서 잔잔해 지는 시기도 없이 부정축재자 명단에 오르내리는 도마질이 지금까지 10여년 계속된 것 같다. 도저히 서민의 위치에서 이해도 납득도 되지 않는다. 무슨 홍어고기도 아니것을 허구헌날 도마질이냐고 반문해 본다. 사명감과 철학을 가지고 지도급 인사라면 그만한 대우와 존경을 받으며 먹고 살만큼 부족함이 없으리라! 그러면 배려는 못할 망정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검은 돈을 받을 수 있단 말인가? 서민의 꿈과 희망은 산산히 부서저도 좋단말인가? 고양이에게 재삿상 감시하라는 격과 다를바 없지 않은가?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할 위치에서 서민을 위한 종을 울려야 할 지도자가 배신을 밥먹듯 하는 오늘의 세태가 순한 양들의 운명이 좌우되고 있는 것이다. 천만년 살 것도 아닌데 기껏 100년인데 왜 이다지도 어리석은 극치를 추구한단 말인가? 배부른 돼지보다는 숭고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은 없단 말인가? 미국 영국 유럽 선진국에서 수입해서 아니면 영입해서 정치를 맡겨야 한단 말인가? 도대체 대안이 없는 미래상이다. 둠벙의 오염이 이토록 극심한 세태에서 이 땅에 목마른 서민이 어디서 물을 찾아야 한다는 말인고! 만고에 맑은 물로 씻어내고 시원한 바람으로 환기해야 되는 묘안이 도출되지 않는다.

   회초리가 약해서 아니면 수로정비가 아니되여서 무엇인가 심화된 부패의 출처를 찾아서 원천적인 보수가 시급한 정치환경의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야할 기로에서 방치되고 있다.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몇일 심사숙고한 후에 다시 기록하고자 하오니 추후 글을 완성할 예정이다. 보리수 나무를 찾아 여행을 떠나자!  돌아올 때 까지 기다려 보자고요. 그때는 어떠한 예리한 단칼이든 아니면 악취와 구렁이가 바글거리는 지도급 인사들의 오염된 심금을 울릴 수 있는 자비의 종소리든 이 고삿갓의 선물이 마련될 것 같으니!......

 (집필후기)

국회의원 박선영  09년 04월 13일

긴 글에 감사합니다.

부패를 척결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선진화될 수 없지요.

건강하세요.

 

 

~제31호 둠벙(고삿갓 제62호)2009.4.15~

처지와 처신

고홍인

   무슨 여한이 있어서 무엇이 부족해서 대통령까지 하신 분이 배가 고팠단 말인고! 세상 험하다고 하더니 사바세계의 본향이 이런 것인가? 알다가도 모르고 알듯하면서도 해갈린다.   작금에 전직 대통령의 부정축재로 세상이 시끄럽다. 이러한 부패가 어제 오늘에 국한된 사례가 아니다. 오랜 세월을 허송하면서 이미 척결해야하는 썩은 정치의 틀을 고수하며 방치하고 있는 것이다. 먹고 살만한 여유와 독식으로 지도자라는 사명의식을 너도나도 망각하고 본분과 소신이 낡은 개념에 썩어가고 있다. 천만년 살것도 아닌데 무엇이 부족해서 검은 돈을 받는단 말인가? 이렇게 오염된 둠벙도 있겠지만 우선 오염된 둠벙은 향기롭지 않아 여기서 언급을 자재하고 일급수 생물이 서식하는 맑은 둠벙의 이치와 같이 해맑은 사람들도 많다. 이와 같이 맑은 사람들도 살면서 시련과 역경의 굴곡에 직면할 때가 있다. 이러한 재앙에 대비해서 유비무환의 대책으로 평소 난공불락의 성을 축성하기도 한다. 논어에서도 눈여겨 볼만한 명언이 있다. "子曰 人無遠慮면 必有近憂니라. (인무원려 필유근우) 사람이 먼 앞날을 걱정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시일에 근심이 생긴다." 한 세상 살면서 적지않은 사연을 누구나 소유하고 무거운 번뇌의 보따리를 짊어지고 나그네 길을 걸어가면서 희로애락의 과정을 지나다 보면 석양길 나그네를 서글프게 노래하기도 한다. 어두운 밤을 앞둔 나그네의 심정은 비로소 철이들면서 인명재천의 이치를 깨닳으며 부질없는 꿈으로 가득했던 마음을 비우게 되는 것이다. "曾子 言曰 鳥之將死에 其鳴也哀하고 人之將死에 其言也善이니라. (증자 언왈 조지장사 기명야애  인지장사 기언야선) 증자가 말했다. 새가 죽을 때에는 그소리가 애처롭고 사람이 죽을 때에는 그말이 착해집니다." 우리가 음미해 볼만한 의미있는 구절이다.

   천태만상의 개성이 있듯이 또한 모습도 처지도 천태만상이다. 여기서 공통으로 추구하는 가치! 즉 공약수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중지를 모을때 최대 공약수를 산출하듯이 자신들의 처지에 따라서 가장 현명하다는 처신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처신에 있어서 모든 사람이 다 완벽을 기한다는 것은 너무 많은 빈틈과 미숙한 부분이 많다고 본다. 자제하지 못해서 또는 실수로 아니면 경험이 없어서 여러 가지 사유로 차질이 초래된다. 그리고 불가항력의 재앙도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처지에서 대처하는 슬기는 주어진 여건에 직면한 환경에 우선 적응력을 강화하고 순응하는 의지가 요구된다. 응급처치를 거친 후 주도면밀하게 수습해 가는 과정에서 여러사람들의 지혜를 빌리고 협조를 받기도 한다. 정상화가 복구될 때 까지는 비상적인 수단으로서 회복을 기하려고 절취부심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슬기있는 사람이라면 미리 예지의 감각으로 예감을 피력하면서 살아간다. 돌다리도 두들기면서 건너는 조심성이 완벽을 기하려는 겸손에서 비롯될 것이다. 논어에서 한마디 더 인용한다면 "子曰 吾未見好德이 如好色者也니라 (오미견호덕 여호색자야) 나는 덕을 좋아하기를 여자를 좋아하듯이 하는 사람을 아직보지 못했다." 오늘날의 현실적인 감각에서 의미를 다시 되새김질을 한다면 누구든지 자신의 본분 즉 마땅히 하여야할 올바른 일을 여자를 좋아하듯이 몰두하면 성공한다는 의미로도 소통된다. 그리고 4대 성인은 여자를 멀리 하였고 소크라테스는 공처가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여자를 가까히 하는 바람둥이 남자치고 자기발전을 기하고 자아실현을 이루는 사례가 쉽게 머리에 떠오르지 않는다. 인류역사에서도 흥망성쇄는 여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풍월을 들은 기억이 있기에 여자라는 존재가 어찌 죄가 될 수 있으며 부정적인 가치로 단정할 수야 없지만 무엇이든지 넘치면 채우지 않은 것만 못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래서 자숙하고 자제해야할 처지에서는 자신을 다스릴수 있어야 한다는 강인한 의지도 함축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정작 하여야 할일을 하지않고 의욕이 상실된다면 문제가 마땅히 초래될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슬기로운 삶의 이치를 터득하면서도 실행단계에서 망각하게 된다. 자아실현이라는 경지가 그렇게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닌 것 처럼 매사가 대가없이 무임승차는 없는 것 같다. 부단히 노력하고 몰두하지 않으면 풍성한 수확을 얻을 수 없는 것 당연한 결과이다. 봄에 씨를 뿌리는 농부가 풍성한 가을을 기대할 수 있듯이 자신을 기대하고 꿈과 희망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는 의욕과 이유가 아니겠는가? 그러면서도 여유가 생긴다면 남에게 배려하는 나눔이 있다면 그 보다 더 풍요로울 수 없으며 아름답고 향기로운 멋진 인생으로서 우러러 존경을 받을 것이다. 독식하는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려하는 숭고한 가치를 실행할 수 있다면 어찌 행복하지 않겠는가? 바로 이것이 풍요와 향기 그리고 아름다움에서 어두운 세상에 빛이며 썩은 세상에 소금이라 할 것이다.   

 

 

 

~32 둠벙(고삿갓 63)2009.4.23~

고정 논객 고용

행정사 공인중개사 : 고홍인(그랙픽디자이너)경매전문가

시사 해학 풍자로 세상을 일필휘지 포용하고 경천동지 감동의 풍류객 고삿갓을 정식 논객으로 고용할 의향이 없으십니까? 연락 바랍니다. 의욕을 가지고 철학이 있는 논고로 침체된 대중의 가슴을 감동시키고, 이미 굳어버린 악습 폐습으로 고착된 사회의식을 타파하는 변화의 물결로 그리고 모닥불이 되여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겠습니다. 요동치는 기개와 설득력으로 심금을 울리고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서민의 꿈과 희망이 샘솟는 변화와 대변혁을 주도해서 일급수 둠벙이 것입니다. 이러한 일급수 둠벙에서 목마른 서민이 찾을 있도록 예지와 예감으로 밑바닥 민생의 잠재된 저력을 유도하고 활용하여 세상에 드리워져 있는 검은 구름을 걷어 내겠습니다. 눈물로 빵을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삶의 의미를 모른다고 했습니다. 우리사회 저변의 밑바닥 풍류객 고삿갓 인생철학을 고용하는 계기를 전환된 운용의 묘로 인정해도 됩니다

올바른 소리에는 엄동설한 대쪽으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정의로운 소리에는 사익을 초개처럼 버릴 있는 밀알이 것이며, 민생의 소리에는 현실적이고 현장감각으로 생생한 사실로 접근하며, 예리한 통찰력으로 공감대를 수렴할 것입니다. 화합의 소리에는 자정과 자생적인 일급수 둠벙의 이치와 같은 유연하고 유머러스한 철학으로 목마른 사람들에게 맑은 물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리고 묵은 때를 씻어내는 묘미를 제시하고 탁한 공기를 환기시키는 기법을 제공하는 밑바닥 서민들의 권리를 수호하는 천사가 각오로 준비되어 있는 논객으로서 사명을 충족할 것입니다. 질풍노도와 같은 풍류객의 풍운의 위세는 메가톤급입니다. 귀하의 선견지명과 깊이 있는 배려를 기다립니다. www.hongin24.com

 

 

~제33호 둠벙(고삿갓 제64호)2009.5.5~

환경의 지배와 동화되는 가치

 고홍인

   인격체인 사람은 가치라는 것 때문에 동물과 구분된다. 그 사람의 가치는 어느 정도는 환경에 지배되고 동화되기때문에 뚜렷하고 확고한 주관이 없다면 처해있는 환경이 어떠한 분야인가에 따라 일반적으로 비교적 구분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극히 악조건하에서도 주어진 여건을 극복하고 가치를 소중하게 도야하는 감동적인 사람들도 많다. 자신의 본분과 기본적 인격을 확고한 의지로 품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비교적 흥부같은 심성을 소유한 모습들이라는 것이 은연중에 모두 각인되어 있으리라! 시류에 편승하는 기회주의자! 공동체 의식이 결여된 독식주의자! 이권에 개입된 돼지밥에는 앞뒤 볼 것 없는 이기주의자!  남의 권리를 침해하는 범법자!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의 환경은 모두가 비슷한 오염원인에 노출되어 있다. 과거와 현재의 생활발판이 폐쇄된 공간과 은밀한 과정에서 지배되고 동화되어 서슴없이 자연스럽게 평화로운 사회적 정서를 해치는 주범이 되는 내성이 체질적으로 만성화 되어 감지를 못하는 것이다.

   오염된 둠벙에는 일급수 생물은 서식할 수도 없고 서식하지 않은 철칙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자정의 원리가 작동된 일급수 둠벙이야 말로 오염된 생물은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심성이 맑은 사회!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사회! 일급수 둠벙인 것이다. 전직 대통령의 검은 돈 수수도 그동안 오염원인에 노출된 정치권에서 지배되고 동화되어 도덕성의 초심을 초개처럼 버리게 되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려하는 숭고한 가치를 외치고 개혁의 지도자로 신뢰를 쌓아서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올랐으나 서민의 희망과 꿈은 산산이 망가지고 초심은 적조현상이 암울하게 드리우면서 결국 우리사회 전체가 먹구름에 휩싸이게 되었던 것은 아닌지 성찰하여야 한다. 떳떳하지 못한 심성을 소유한 지도자가 무슨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국정을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인가? 가장 고귀하고 숭고한 가치였던 초심의 도덕성이 매장되고 향후 회복할 여지도 동시에 무덤속으로 묻히게 되고 말았다. 한번 손상된 초심의 가치는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상계할 수 있는 가치도 아니다. 이제 허상인 가면을 모닥불에 태우는 것 말고는 신뢰도 썩은 고목으로 남게된다.

   우리 사회의식이 물갈이되고 환기를 위해서는 유치원에서 부터의 전인교육이 좌우하는 막중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성교육의 부재는 음으로 양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에 미래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준비된 사회의식! 그것은 약속되고 기대할 수 있는 인성의 가치가 우연하게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만드러 가는 과정에서 예측되고 예약된 교육정책에서 부터 도출할 수 있는 가치라는 것이다. 미래를 내다보면서 준비되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열매는 봄에 씨를 뿌리는 농부가 없었다면 풍요로움을 맛볼 수 없는 이치인 것이다. 이러한 준비와 과정이 구체화 되어있다면 바로 이것이 자정의 원리이고 자생적인 환경으로 저변까지 맑은 물결이 침투될 것이다.

   이러한 깨끗한 사고와 전인적 인성의 소유자가 한사람 두사람 지도자로서 신뢰를 받을때 그 확산 속도는 승수효과로 작동되어 아름답고 향기로운 사회의식으로 꽃을 피우게 된다. 물론 현직 국회의원중에서도 참신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회의원도 많다고 본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신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할 것이다. 비교적 여성 국회의원이 괄목한 의정활동을 한다고 보여지고 도덕성으로 지도급 자질을 검증하여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어가고 있는 양상이다. 깊이 있는 혜안으로 보배로운 사회인을 거명한다면,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이 다양한 가치가 겸비되고 미래가 준비된 듬직한 신뢰를 갖추고 있어야 겠지만 지성과 도덕적 기반도 탄탄한 표본적인 여성 국회의원을 한 분 거명하라고 하면 날카로운 기자의 시선으로 지조있는 학자의 정신이 역동적인 한 분을 주시하고 있다.  그리고 유명인사중에서도 초심이 변하지 않은 발효식품 같은 부단한 노력형으로 가치를 추구하는 여성은 구혜선을 꼽을 수 있다. 가요, 연기, "탱고"저자, 영화감독, 화가 등 어린나이에 모든 것을 겸비한 여성으로 타의 모범으로 대표격이다. 그리고 장나라, 국민여동생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남자 정치인 중에서는 정치성을 감안 이름을 지명할 수 없지만 사람중심을 외치면서 자선사업을 많이 했던 거물급 사업가 이기도 했던 분이다.   어느 누구보다 지도급 인사만큼은 사명감과 전인적 인성의 철학이라는 가치가 결여되어 있지 않아야 된다. 둠벙이 맑아야 아래 또랑이 맑고 강물도 바다도 오염되지 않은 순환의 이치인 것이다. 미풍양속의 풍토는 복고풍으로 다시 우리사회의 검은 구름을 걷어낼 수 있는 동력을 함축하고 있으므로 확산의 축이 되기에 충분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전인적인 인성의 가치가 인정을 받고 우대를 받게 되는 사회! 그것이 1급수 자정력이 있는 자생적인 둠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진자라야 인정을 받고 가지지 않은 자는 소외되는 우리사회 풍토부터 걷어내야하는 고질적인 병패는 아직 아무도 손을 걷어부치는 지도자가 나오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분배정책을 실현하고 인성교육을 중요시하며 양극화의 거리를 좁혀나가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은 하지만 정작 이행하려는 용기는 없다고 보여진다. 인기영합에 따라서 시류에 편승하려는데 급급하고 안일한 복지부동에 예민하여 소신과 사명의식은 살아날 여지가 차단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진정한 애국자로서 그리고 지도자로서 헌신적인 사명과 철학을 가지고 국정을 책임지려는 숭고한 가치가 요구되어지고 있는 어려운 시대! 누군가 십자가를 질만한 용기 있는 걸출한 지도자가 없다는 것이 국가적 침채된 현실이라고 보여진다.

 

 

 

 

 

~제34호 둠벙(고삿갓 제65호)2009.5.15~

갑자년 쥐띠

고홍인

   갑자년 쥐띠라 하면 지구상에 1984년생과 1924년생이 생존하고 있다. 그런데 나와는 1984년생 갑자년 쥐띠와 인연이 많다. 물론 연령차이가 많다. 그래서 흥미롭고, 애완용 쥐처럼 귀여운 상대이기도 하다. 인격체를 저속한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마음에 가시이기도 하지만 솔직한 내면의 세계를 숨김없이 표현하고픈 욕심에서 걸러지지 않은 천연의 상태를 전시하는 마당에 조화로운 자연의 이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비유를 하자면 시골에서 각 농가 가정에서 빚은 농주라고 있는데 걸르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 밑에 가라앉은 건데기를 건드리지 않는 상태에서 가만히 위에 맑은 물을 담아내는 것이 청주이다. 그 청주가 깊고 진한 맛이 희소성이 있기에 높은 가치가 녹아있다.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으나 아뭍은 그러한 느낌에서 빚어낸 표현이다.  

   나는 2008년 추석선물로 따뜻한 체온이 살아있는 여우새끼 목걸이를 선물로 받았다. 너무나 메마른 자그마한 영락없는 84년생 여우새끼였다. 자연미가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샘물같아 맑은 둠벙에 휘영청 보름달이었다. 그래서 "추석선물" 이라는 시가 창작되었고 그후 "순수한 눈물" 이라는 시가 창작된 것은 비운의 먹구름이 내리는 검은 비가 나의 가슴을 강타하였다. 그렇게 큰 눈에서 큰 유리창에 빗물같은 눈물을 보이고 2008년 10월의 마지막 밤에 나의 곁을 떠나갔던 것이다. 그후 다시 돌아온 탕자로 관계개선이 되었으나 "청초한 예감" 이라는 수필을 창작하게 되었고 또 다시 떠나간 여우새끼의 뒤모습이 가련했다. 허전한 빈 가슴에 드리워진 먹구름은 걷어낼 기미가 없는 침체된 세월 속에 2008년 12월 년말을 기해서 또 다른 1984년생 갑자년 쥐띠를 만났다. 그런데 곰새끼였다. 그래서 마음에 내키지 않아 나 자신 외면 했던 것이 매정한 기억으로 채색되어있다. 그후 1971년생 돼지띠가 대신해서 해맑은 햇빛은 아니였지만 초승달이 되어 나의 가슴에 드리워진 먹구름과 안개를 걷어내게 되었고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를 노래하며 꿈과 희망의 초승달이 되었던 것이였다. 그런데 운명의 초승달도 2009년 5월 11일 나 스스로 반쪽을 내고 말았다. 본연의 초승달로서 모습이 상실되었기에 거기에 대한 책임을 부여하여 박살난 초승달을 외면하기로 결심하였지만 둠벙회장님의 배려로 매듭을 철회하고  회원정지 1년으로 경감 처분 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초승달로 흠이 없는 예술성이 원상회복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다.  

   하지만 해맑은 아침햇빛이 나의 어두운 가슴에 스미지 않고 쥐구멍과 같은 침체된 얼어붙은 내가슴에 봄날이 멀기만 했다. 막연한 세월을 소일 하던차에 휘영청 보름달도 아닌 불타오르는 태양이 미명의 새벽을 밀어내고 동트는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것은 평소 꿈에서만 그리던 이상형의 예술작품을 2009년 5월 15일을 기해서 또 하나의 갑자년 쥐띠를 만나게 되여 우선 둠벙회원으로 가입하고 사진촬영으로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였다. 나로서는 개인적인 친구이지만 둠벙이라는 회원으로서도 기대되는 바 크다. 그 예술성은 달그림자와 같은 함축성! 이슬방울 같은 반달형 눈깔! 그리고 기형적이라 할 정도로 말라비트러진 지푸라기 같은 몸매! 석양길 나그네인 고삿갓의 눈이 쥐가날 정도이니 애정으로 가꾸고 희망으로 양육하여 정성으로보살피면 더 훌륭한 예술성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맑은 이미지와 맑은 심성이 이슬방울같은 눈망울에 촉촉히 젖어있다. 이러한 선물은 오랜 세월 기다림의 보답으로 알고 건전하고 학구적인 차원에서 예술적인 작품화로 접근하면서 소녀와 나의 관계를 한차원 더 아름답고 향기로운 가치를 추구해 갈 것이다. 가치라는 것은 세월의 격차도 경제적인 격차도 추월할 수 있는 묘미가 있기에 생태적인 자연속에 피어나는 가시덤풀 속에 들국화와도 같은 것이다. 진정한 일급수 둠벙으로 거듭나서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맑은 샘물같은 심성으로 승화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다짐해 본다.

    여기서 두서없는 줄거리를 정리하여 요약해 보면 처음에 흥부동생이라는 보름달 갑자년 쥐띠를 만났고 두번째 곰새끼 갑자년 쥐띠를 외면했고, 그리고 세번째 초승달이라는 1971년 돼지띠를 만났다. 그런데 돼지가 1년동안 장기여행을 떠났다. 그후 갑자년 쥐띠중에서도 예술성이 탁월한 진품 쥐새끼를 만나게 되어 험악한 가시밭길에서 사랑스러운 친구를 발견하게 되었다. 소녀의 맑은 심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예지중지 배려하고 자정력 일급수 둠벙으로서의 오염을 차단하는 선량한 관리자로서 위치를 자임하여 순수한 가치를 추구하는 도움이 되고 싶은 가식없는 고삿갓의 소견이다.  먼 훗날에 고삿갓을 만나서 발전된 가치와 자아실현을 하는 계기가 되었노라고 후회없는 소녀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질 수만 있다면 나에게도 무의미한 자취가 아닌 의미있는 매듭으로 남게되기를 바랄 뿐이다.

   사람은 세상을 살면서 부정하고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면 바로 그것이 가치이고 행복인 것이다. 공자는 냇가에서 말하기를 밤낮없이 물이 멈추지 않고 흐르는 것을 인생과 같다고 하였다. 그런데 2219년전 진시왕은 자신의 선조이며 성현이 되는 공자의 가르침을 역행하여 냇가에 흐르는 물을 흐르지 못하게 가두어서 머무르고 싶었던 부귀영화가 부질없고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닳지 못했다. 그러한 통치권 천하에 민중들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감수해야 되었는지를 방대하고 유구한 중국의 역사가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작은 과오라도 한 사람의 과오는 여러 사람에게 해로운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자신의 성찰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비록 한 세상을 살면서 남에게 도움이 되지는 못할 망정 피해를 주어서는 결코 아니된다는 의미를 되새김질 해볼만한 깊은 맛이 함축되어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고삿갓의 행보는 계속될 것이고 결코 무가치하고 부정한 역행으로 자연의 생태적 환경을 거스리는 일은 없을 것이며 향기로운 예술적 감각으로 진품다운 작품으로 승화되는미래를 지향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게 될것이라고 다짐해 본다.  1984년생 갑자년 쥐띠 지민이는 나의 신세대 스승이자 영원한 친구인 것이다. 그래서 칭호도 쥐새끼라고 한다. 갑자년 쥐띠이면서 말라비트러진 쥐새끼처럼 날렵하여 완성마춤의 절묘한 칭호라고 생각된다.

 너는 쥐새끼도 아니고 강아지 새끼도 아니다. 도대체 어디서 굴러왔냐? 저는 지민이 친구예요. 우리 지민이 흥부집안에서 태어난 공주이거든요. 지민이 따라 둠벙에 물 마시러왔다가 고삿갓을 만나게 되었어요. 고삿갓님 아뭍은 영광입니다. 그 자석 생기다 만 것이 말은 똑부러지게 잘하네. 허..참! 세상 살다보니 별 것을 다 만나구만! 그런데 고삿갓 커피먹을려 하는데 너 계속 그러고 있을거야! 고약한 놈이네. 나의 주거는 생존권적 기본권이에요. 고삿갓도 영장없이 무단침입하면 주거침입죄가 성립된다는 것 알지요! 기가 막히구만! 주둥이를 발로 차고 싶은데 커피잔이 깨질 것 같아서 참는다. 방금 그 말 지민이 한테 일러야지! 일르기만 해봐라 접착제로 주둥이 봉해 버릴 테니까! 주제 그게 무기라고 발까락은 날카롭네. 보긴 뭘 처다보냐?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지 말아요. 얼씨구! 공자앞에서 문장까지! 고것참 맹랑하네. 주동아리 말대꾸 꼬박꼬박 할게야! 고삿갓이 된장 좋아하는 것 모르구나. 된장이고 초장이고 평화로울 권리를 침해하지 마세요. 열받네 고것참! 너 말이야 다음에 보자! 초복 중복 말복이 삼형제 알지! 소통이 안되네. 대꾸를 안해야지! 나의 친구 지민이만 있으면 천하가 내것인데!.....저게 무어라 중얼거리는 거지!......

  (집필후기)

쥐새끼 전화번호를 부주의로

삭제되었다. 게시판이나

이메일로 통보 바란다.

(2009.5.15 고삿갓)

와~~홈피구경 잘했어요 ^^

전화번호는 확인하시구

바로 삭제요망요 ㅎㅎ

☎ 0○○-4○○8-23○○

(2009.5.15 쥐새끼)

 

 

일급수

  지민 이라고 했지! 진품 쥐새끼다! 아이고 뜨겁다. 나는 가면을 벗었다. 무조건 도망가자! 이런게 날벼락인 것이다. 10년은 감수한 것 같다. 그래도 내가 지금 살아 있으니 천만 다행이다. 아이구야!......

 ~제35호 둠벙)고삿갓 제66호(2009.5.23~

추락할 곳이 없는 밑바닥

고홍인

   가칭 정신문화 둠벙(주)창립일 1주년 2009.6.6 즈음해서 너무 멀리멀리 와버린 나의 걸어 온 길을 뒤돌아 볼 여유를 가지고 넓고 크고 높은 바위에 앉아서 흰구름을 바라본다. 명예퇴직 11년동안 그 중에서 1년은 명예퇴직 떡고물로 바처 주었고, 10년동안  밑바닥에서 그 동안 많은 성장이 있었지만 경제적으로는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는 밑바닥이 오히려 여유와 편안한 곳이었다. 결코 험악하고 메마른 언덕길만은 아니었다고 나름데로 생각해 본다. 한 세상 살면서 걸어볼 만한 길이었다고 그리고 주어진 여건에 적응력이 있었다고 평가해 본다. 불안과 초조한 것은 엄습해 오는 노년이다. 아직은 어떠한 여건하에서도 자신감이 충만하다.그냥 밑바닥이 아니라 준비된 밑바닥이기에 11년 동안 준비를 나름데로 해왔다. 그래서 이제는 비상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지만 항상 협곡에는 복병이 있고 불시에 나타나는 불운의 먹구름이 잠재되어 있는 것이 석양길 나그네의 가야할 길에 더 이상의 지하 밑바닥이 없다면 도전해 볼만한 자신과 의욕이 그리고 진취적인 기상이 아직 솟구치고 있는 둠벙의 저력이 있다.

   혹시 더 이상의 밑바닥이 남아 있다고 해도 극복할 수 있는 내성이 강화 되어있고 준비되어 있는 무기로 무장된 난공불락의 성주다운 여력이 넘처나는 샘물과도 같다. 천박하고 극기적인 인생길을 체득했고 순환의 원리에 의해 맑은 샘물로 승화되는 과정에서 다양하고 다채로운 길이였고, 그것이 행복과 낭만이 있었던 길이었다고 후회없는 푸념을 하면서 흰구름이 가는 방향을 주시하였지만 산능선에서 보이지 않았다. 나의 운명은 어디까지나 추정이고 추측이지 만고불변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 지금의 위치가 만족스럽다면 그곳이 행복한 초원이고 넘처나는 샘물인 것이다. 그 곳을 비상할 수 있는 바탕으로 초석이 될 수 있다는 작은 이치를 던진 곳이 바로 바위 밑에 있는 둠벙의 파문을 볼 수 있었기에 작은 조약돌 같은 미미한 것으로도 확산의 위력이 창출된다는 이치가 함축되어 그 둠벙안에 가득한 맑은 물은 잔잔하게 넘치고 있었다.

   넘치는 만큼 흐르면서 바닥이 드러나 보이는 또 다른 둠벙을 채우고 나누어서 다양한 과정과 분야에서 분배되고 배려하는 식수로, 공업용수로, 농업용수로 긴요하고도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순환의 이치가 자정력과 자생력의 리듬 속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다. 바닥을 채울때는 낭비되지않던 물이 채우고 나서는 넘치는 부분은 어김없이 배려하여 분배되는 이치가 썩지않은 자정력이요. 순환되는 자생력이 파괴되지않은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대자연의 오묘한 섭리가 인간의 가치체계에서도 대입되어진 사회라면 평화가 공존된 이상사회의 구축이 실현될 것이라는 해법이 함축되어 있는 것이다. 미미한 조약돌의 작은 권리도 둠벙의 저변까지 확산되면서! 차단되지 않고 소통의 원리가! 그리고 형평의 원리가! 불가분의 관계로 유지되고, 유연한 유동성으로 자율적인 필요성을 과시하면서 낮은 곳을 찾아서 끊임없이 흐르고 있다. 그것은 시각적으로도 바로 아름답게 보이는 또랑 혹은 실개천이라고 하는 환경미관이다. 현대 최첨단 주택건설 공법에서도 중요시되고 새로운 미래건설 미관으로 주시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여 최고급 주거 생태환경으로 주목되고 있다.

   경제적인 밑바닥에 있는 나는 그래도 풍성한 가치를 향유하면서 즐기는 삶을 터득하였다. 그리고 가진것은 노숙자급이지만 소비액으로는 재벌에 가깝다. 이정도면 부러울것도 없다. 따라서 소비가 침체되어 장기불황에서 사경을 해매는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보이지 않은 손" 국부론을 저술한 영국의 경제학자 스미스는 소비는 미덕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유방임주의 시장경제 학자로 유명하다. 나 고삿갓 역시 나만의 방식으로 균형의 추를 조절하는 기히한 방법과 절묘한 신통력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가진 것이 노숙자급인데 어떻게 소비액은 재벌급인가?  흥부처럼 살다보면 기히하고 절묘한 재주를 터득하게 된다

.

 

 

~제36호 둠벙(고삿갓 제67호) 2009.5.25~

사람사는 세상

고홍인

 일급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생전에 맑고 푸르름의 상징이였습니다. 이후에도 진정한 도덕과 가치를 추구하는 세상으로 승화될 것입니다. 몸소 실천으로 다하지 못한 정의로운 숭고한 가치는 후세들에게 계승되어 평화로운 세상으로 지향해 갈 것입니다. 편히 쉬면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살고 죽는 것이 자연의 한 조각인데 왜 자살을 한단 말인가? 생태적이고 대자연의 섭리를 거스려 세상을 놀라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물론 고인의 고통의 멍에가 너무나 크고 견디시기에 가혹했을만큼 밀려드는 수모의 무게! 상실된 가치의 절망감! 그리고 억울한 누명까지도 추정된 가능성! 일시에 무너져 내리는 비통한 벽을 감당하기에 무리였을 것이지만!........

   일정한 범주가 아닌 무한한 통치 권력이라는 방대하고 거대한 범주를 대통령 개인만의 독야청청한 맑은 물로 통치하기에는 어쩌면 불가능한 구조일지 모른다. 인간은 완벽을 기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주위 친인척과 보필하는 보좌진이 빈틈없이 통치권자의 추구하는 가치를 현실정치문화에 대응해서 일사불란하게 실행한다는 것이 한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방대한 주변에 빈틈이 결과적이고 궁극적으로 통치권자에게 포괄적인 책임이 귀결되는 것이라면 말이다.

   그래도 고인은 도덕적인 가치를 추구해 온 만큼이나 지표가 되고 상징으로 후세에 남게되었다. 통치권의 구조와 정치적인 문화가 초래한 비극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현실적 가치에서는 차라리 대통령이 되지 않았어야 하는 분으로 각인되어 영원한 아쉬움으로 봉하마을을 찾게될 것이다. 더 이상 봉하마을에서 만나뵙기를 희망했던 분을 이제는 뵙지 못하게 된 국가적인 참담한 비통이 아닐 수 없다.  사람사는 세상에서 평화를 추구했던 고인의 맑고 푸르름의 상징은 독야청청 숭고한 가치로 승화 되었습니다. 고인의 영혼과 넋이여! 오월의 푸르름 속에서 편히 잠드소서!  

2009.5.26 고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글 (고삿갓 )

     

    ★독야청청 ~ 홀로 푸르르고 푸른 소나무이고픈데 백설이 만건곤 즉, 하얀눈이 땅과 하늘에 가득하여 온 세상을 덮어 꽁꽁 얼어붙게 할지라도 독야청청이고픈데 작고 나약한 인간은 세상의 바람과 파고에 시달려 지치고 .......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유언)

 

 

~제37호 둠벙(고삿갓 제68호)2009.6.3~

곰과 여우 분류

고홍인

2009년6월6일 둠벙회원 창립일을 맞이하여 새로운 여성관, 여성의 가치관, 진선미의 여성미를 압축해서 평가 분류해 본다. 여자를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척도를 남성의 입장에서 평가한다고 했을때 나의 주관적 시각에서 흥미차원에서 평가 기준을 다음과 같이 설정해 보고싶다.

 

①곰형, ②여우형, ③곰과 여우 겸비형

3개 형으로 크게 분류해서 서술이 아닌 100점 만점으로 평가 기준을 설정한다면

①곰형~65점미만, ②여우형~65점이상 70점미만, ③곰과 여우 겸비형~70점이상 100점

이상과 같이 분류해 보고싶다. 그러면 6선녀중에서 흥미차원에서 분류한다면 (다음 내역은 인격적인 손상이 초래될 수도 있어 조심스럽고 절대 비밀이다)

①곰형~3명, ②여우형~1명, ③곰과 여우 겸비형~2명

 

이상과 같이 분류할 수 있지만 곰형의 범주가 넓고 많아서 다시 세분해서 구분한다면 A급, B급, C급, D급, E급, F급으로 분류된다. 여기서 6선녀 곰형은 3명전부 A급이다. 만약 A급60점 이상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6선녀에 가입되지 않았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6선녀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은 곰형60점 이상으로 미달되면 가입이 차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흥미차원에서 그리고 나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시각에서 분류하여 설정해 본 것이고 6선녀 가입자격기준이 함축된 평가체계를 설정해 본 것이다. 결과적으로 곰형A급60점 이상이라면 여성으로서 겸비한 자질이 상류층으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위치로 인정되는 분기점이다. 

 

(집필후기)

일급수 

 

 아름답고 지혜로운 사람은 신뢰하고 추천하세요.

2009년말 "가칭 정신문화 둠벙㈜ "격려금 지급 예정(대상3명 선정 현금60만원 확정) 흥부같은 선녀중에서 흥부동생으로 선정된다면 격려금30만원과 추가로 "격려패와 물방울 수당" 월10만원 지급! 게시판으로 일반 추천환영! (고삿갓 제68호 참조 80점 이상 미스둠벙을 대표한다.) 추후에도 매년행사로 확정한다. (추천에서 탈락해도 1985년생 24세 이상 여성 추천자에게는 누구에게나 기본 격려금 3만원 이상 ~ 10만원까지 지급)

2009.6.3현재 6선녀 최고점수가 80점 미만으로 2009.12.31까지 외부추천으로 80점 이상 새로운 선녀가 영입되지 않을시 3명의 선녀에게 60만원 균등분할해서 20만원씩 격려금으로 지급되지만 외부추천으로 80점 이상의 우수한 새로운 선녀가 영입된다면 30만원이 배분된다. 그러나 새로운 선녀 영입확률이 극히 희박하다. 흥부동생 호칭에 대한 물방울 수당이라는 명애로운 타이틀 임에도 불구하고 웹사이트 내용의 진실성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삿갓의 신뢰성을 외부에서 일반적으로 알리가 없다.

본 홈페이지가 살아있는한 신뢰해도 완벽에 가까운 가치가 있고 후원자의 의지와 자격을 감안해서 공개한 것이지만 웹상의 사이트를 신뢰하는 사람들은 오늘날 거의 없는 것이 당연하고 일반적인 경향이다. 그렇지만 본홈페이지는 영업성도 없고 광고물도 없고 불건전한 오락성 및 음란물도 전혀 허용하지 않은 순수한 일급수 둠벙으로서 오로지 학구적이고 문학적인 시사 해학 풍자로 일관된 주옥같은 사이트로 이슬방울 같은 가치를 추구하고 있기에 신뢰가 생명이라는 가치를 향유하고 있다. 아름답고 지혜로운 사람은 도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지만 자신이 없는 사람은 설마하면서 머무르는 사이에 젊음과 호기심에 찬 기상이 있다면 자정력 일급수 둠벙의 가치를 알아볼 것이다. (2009.6.6 고삿갓)

~제38호 둠벙(고삿갓 제69호)2009.6.6~

초심과 신뢰성

 

고홍인

   절취부심 세상을 열심히 살다보면 소중한 것들을 망각하면서 사는 경우가 많다. 사회활동에서 전반적으로 야기된 불협화음의 질서물란은 초심과 신뢰성 결여에서 비롯된다. 현실사회 덕목으로 중요시 되는 가치관은 초심과 신뢰성이라고 생각해 본다.

   어떠한 사람이 모든 면에서 다소 무능력하드라도 초심과 신뢰성이 투철하다면 눈여겨 볼만하다. 예측가능한 투명한 전망이 있고 조화로운 소통이 작동되기 때문이다. 능력이 비교적 풍부하다 할지라도 초심과 신뢰성이 결여된 사람이라면 가까히 해서는 아니될 사람으로 경계를해야 한다.

   진정성, 진실성, 자연미, 표리부동하지않는 가식없는 성실성은 신용과 인성의 가치가 인격적이고 전인적인 색체를 진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기에 조화와 융화의 소통에 장애를 야기하지 않는다. 이러한 바탕이 아름답고 잔잔한 호수를 이루는 평화로운 초자연의 섭리! 파괴되지 않은 생태계라고 할 수 있다.  

   깊이 그리고 광범위하게 사색해 보자! 살아 생동하는 인품이라는 것! 초심을 신뢰할 수 없다면 세상을 사는 가치를 어디서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바로 그것은 무의미이며 바람부는데로 흘러흘러가는 구름과 같아서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급급한 나머지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도 희박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복잡한 것을 회피하기에 미래에 대한 준비도 없다. 오로지 즉흥적이고 향락적, 그리고 물질적인 이기심으로 가득한 튀어나온 눈을 비비면서 앞으로만 다름질 치는 것 말고는 뒤를 돌아보는 여유도 없다.

   돈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 생각하지도 처다보지도 않는 일사불란한 물질몰입형은 음미하는 것! 창의적인 것! 작품화 하는 것! 이러한 여유는 따분하게 생각하기에 다양하고 다채로운 인성이 메말라 있어 새소리 물소리 메아리도 없는 파괴되고 닫혀진 생태계! 즉 삭막한 가슴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라 하겠다. 이러한 인성을 일명 무의미라고 표현한다. 살아 숨쉬는 의미있는 삶이 아닌 것이다. 하나를 얻기위해 두개 이상을 버리는 죽어있는 무의미한 삶! 외형적으로 움직이는 로봇형 삶이라는 것이 단순하고 채바퀴도는 다람쥐형 삶이라고 하는 죽어있는 인격체나 다를바 없다는 것이겠다. 여기서 인격체의 삶과 동물의 삶의 의미를 음미해 보면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일급수 

 

~제39호 둠벙(고삿갓 제70호)2009.6.10~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

고홍인

 

    나는 우연히 일급수 둠벙 주위를 방황하고 있는 사람을 만났다. 둠벙을 오염시킬까 염려되어서 왜 방황하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비참한 과거때문에 방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꿈과 희망도 없다는 것이다.

    현재와 미래는 세상을 살면서 가장 소중한 가치이기에 설령 어리석은 과거가 있었다 하드라도 건강한 현재와 전망있는 꿈과 희망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상계되고도 남음이 있을 정도로 과거라는 것은 물거품에 지나지 않은 미미한 가치라고 인정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절취부심 노력한다. 그러나 게으름과 자신이 없고 올바르지 않은 사고를 소유한 사람은 과거에 억매여 한 발자국도 발전을 못하고 점점 퇴보하는 자신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과거에 이러니 저러니 조상탓으로 조상을 원망하면서 소일하고 의탁할 곳은 없는지 요행을 바라는 엉뚱한 공상에 사로잡혀 있다. 그리고 어떠한 표현이 자신에게 독이 되는지 사리를 분별하지도 못한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에도 자신은 결백한 존재라고 착각속에서 방황했고 방황할 것이기 때문이다.

    안타깝고 어리석은 소견이 아닐 수 없다. "소크라테스 명언 너 자신을 알라!"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역지사지"  "인지상정" 이러한 소중한 명언들은 소중한 값진 용어들이기에 한 세상 살면서 공감하면서 각인시켜 자신의 피와 살로서 소산물로 승화하는 것이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일 것이다. 과거를 진정으로 깨닳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과거를 비관하지 않고, 그 과거를 거울삼아 꿈과 희망으로 승화시킨다는 것이다. 과거라는 것이 무슨 소중한 가치이기에 거기에서 집착되어 진정으로 소중한 가치들을 놓치고 있다는 것은 일종의 게으름 정신질환인 것이다. 큰 욕심없이 조금씩 조금씩 한발자국 한발자국씩 자아실현을 위해서 꿈과 희망을 가꾸는 삶이란 숭고한 아름다운 해맑은 가치일 것이다.

    현재 성공하여 흥부같은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런데 흥부같은 사람의 과거가 너무나도 비참했던들 무슨 상관인가? 아무리 비참했어도 오히려 자랑스러운 과거로 승화되기 때문에 과거라는 것은 현재의 가치로 종속되고 예속되어 묻혀 버린다. 발전이 없는 게으름에서 흔히 과거를 비관하고 조상을 원망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소일하는 한심한 경우를 볼 수 있는데, 그래서 남의 탓! 조상탓! 하기전에 나 자신부터 변변하고 떳떳한 사람이 되는 것이 최상의 가치이고 최선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는 자체가 정신질환적인 심각한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비참한 과거때문에 방황하고 있는 현재의 그 모습이 비참했던 과거의 그 모습보다는 훨씬 비참하게 보였기 때문에 한편 측은한 생각을 하면서도 두번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었다. 그래도 과거를 말하고 싶다면 자신의 현재가 변변하고 떳떳한 경우에는 측은한 동정에 공감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현실적인 주제파악도 못하고 자신의 비참한 과거를 어쩌구 저쩌구 해보아야 현재의 그 모습에서 그 사람의 과거를 입증하고 있다는 것을 정작 본인만 모르고 있는 꼴이 되는 것이다.

(2009.6.10 가치가 희박한 과거의 정의)

 謹   弔

고 2009.6.10 이전의 과거 삼가 명복을 빕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

 

~제40호 둠벙(고삿갓 제71호)2009.6.23~

자정력1급수 둠벙상

고홍인

많은 사람들이 노벨문학상 등을 수상하지만 자정력1급수 둠벙 수상 의미는 고금을 통해서 하나밖에 없고 앞으로도 없는 그야말로 희소성이 있는 상이다. 비록 공인된 상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상으로는 나름데로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상을 아무에게나 남발할 수 없는 가치가 함축되여 있기에 자정력1급수 둠벙이 있는 그녀의 가슴에는 평화로운 세계가 흐르고, 잔잔하고 수연꽃 향기 그윽한 생태계가 파문을 그리고 있을 것이다.

 일급수 

 


 

~제41호 둠벙(고삿갓 제72호)2009.6.27~


초심의 본향 귀소


고홍인



   미꾸라지와 껌부기 별칭을 부여받은 소녀가 초심의 본향을 찾아서 귀소하였다. 세상에는 범 띠는 있어도 호랑이 띠는 없다. 그런데 소녀는 호랑이 띠란다. 신세대 개념으로는 틀린 것도 아니지만 엄밀하게 구분한다면 범 띠 인 것이다. 한문학의 천간 지지와 간지의 체계 원조는 중국이기에 호랑이가 아닌 범띠로 통용된다. 유도적인 대화에서 소녀의 실제 나이가 들통이 났지만 왜 나이를 감추느냐는 질문에 상대가 나이가 많아서 였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형이상학적인 소중한 친구사이지만 이성의 관계라는 것은 초월할 수 없는 당연한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래서 갑자년 쥐띠(25세)는 예명이고 병인년 범띠(23세)라는 사실이 또 다른 새로움을 부여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는 이렇게 두번의 외면 외출로 나의 곁을 떠났다가 다시 귀소 다가온 것이다. 처음 만났던 날 "추석선물"이라는 시를 남겼고, "순수한 눈물"이라는 시를 남기고 떠나갔다. 그래서 미꾸라지 별칭을 부여하였고, 그후 돌아온 탕자로 "청초한 예감"이라는 수필을 남겼다. 그리고 또 다시 떠나갔다. 그래서 보리밭에 껌부기로 별칭을 부여하였다. 그런데 이번에 2009.6.27자로 다시 5개월만에 귀소하여 6선녀 둠벙에 재명후 재가입하여 선녀가 아닌 평회원으로 있겠다 하였다. 신뢰성이 추락되었지만 초심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찾았다는 성숙한 본향이 높이 평가된다. 사람이란 성숙과 성장이라는 의미는 발전을 의미하고 과거의 과오는 현재의 가치로 묻혀버려 아무런 가치도 없는 물거품이다. 그래서 노력하고 깨닳음도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발전하는 거다.

   며칠전 우연히 길을 걷다가 나의 걸음을 멈추게 하는 것은 너무나 귀여운 강아지였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집에 가지고 갈 욕심으로 얼마냐 물어보았더니 55만원이라고 하여 너무 비싸서 다음에 다시 생각해 보겠다. 미루고 있었으나 이미 살려고 결심을 하였다. 그러나 그 강아지 보다는 더 귀여운 소녀를 보고나서 취소하였던 것은 이제는 그 강아지가 없어도 소녀를 볼 수 있기에 취소하게 된 것이지만 인격체인 소녀를 강아지와 비교한 것은 무례를 한 사고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최소한 귀엽다는 측면에서 소녀와 너무 닮았다는 함축성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소녀와 나의 관계는 보완적인 관계에서 서로의 결여된 요소를 충족할 수 있는 가치를 추구하기위한 건전한 사이이기에 더욱 애틋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가 먼훗날에 초록빛 기억으로 남기고 싶은 것이다. 어떠한 상처는 아물고 반복해서 상처가 발생하면 그 부위는 괭이라는 치유로 더 강하고 단단하게 내성과 단련이 된다. 그러듯이 소녀의 여러차례의 관계개선은 성숙한 과정이고 결과적으로 더 단단하고 강한 우정으로 괭이가 될 것이라고 신뢰하는 바다. 오래동안 아끼고 싶은 가치! 소중한 우정으로 지속되기를 희망한다. 우물에 미꾸라지와 보리밭에 껌부기가 아닌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샘물같은 소녀여!....

 

 


 

~제42호 둠벙(고삿갓 제73호)2009.7.7~

고삿갓 제73호(무인도)

고홍인

(무인도 선언서)

   다른 사람들은 과거가 있다고들 자랑삼아 이야기 한다. 그러나 나에게는 과거를 생각하고 싶지 않다. 거두절미 그냥 외면하고 싶다. 그래서 나에게는 과거가 없다. 고홍인 나 자신 주변에 친인척 즉 직계와 방계 혈족이 없다는 것을 2009년 7월 7일을 기하여 선언한다. 그리고 추후에 민형사상 법정된 친인척 관계를 전면적으로 고홍인 본인은 철회하는 바다. 다시 말하면 고홍인 본인은 2009년 7월 7일을 다시 태어난 생일로 확정해 둔다. 형이하학적인 뿌리도 줄기도 없지만 형이상학적인 독야청청 세상을 즐기고 싶은 것이다. 나에게 유증할 수 있는 재산도 없지만 혹시 있다 하드라도 수증자로 둠벙회원 전부에게 공히 증여한다. 즉, 나의 주변에 추호도 사실상 연고가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다시 강조하여 선언하면서 함축된 무인도 의미를 여기에 새겨 둔다. 물론 나 자신 생전에 미리 처리하겠지만 불시의 사고를 대비한 것이다.(더 구체적인 무인도 선언이 노트에 본인 자필기록 있다)

2009년 7월 7일

선언인      둠벙 고홍인(예명:고삿갓) 글

 

 


 

 

~제43호 둠벙(고삿갓 제74호)2009.7.7~

관심테스트

고홍인

  관심테스트란? ~ 지나친 관심도 감점이다. 최소한의 관심으로 둠벙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이 있으면 된다. 비공개 6선녀 둠벙모임에 관한 관심테스트에서 김지민 95점으로 일반회원에서 선녀로 향상 우대한다.(2009.7.11) 이러한 점수는 흥부동생2 후보에 파격적인 점수를 확보하게 된다. 만약에 2명의 후보가 탄생되면 1사람은 사양하지 않는한 필연코 흥부동생2라는 영예로운 대상이 되어야 한다.

   격려금30만원과 월수당은 매월 대표이사에게 전달되고 대표이사를 거처 수령하게 된다. 이러한 방법은 후원자와 최대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후원이라는 것은 오른 손이 하는 도움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은밀한 후원이 되어야 하는 성경의 말씀을 공감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 계좌이체를 생각했지만 둠벙(맑은사람들모임)이라는 실체를 망각하고 아무런 관심이 없다면 본래의 의미가 희석된다.(고삿갓)

   현재 제4선녀(호칭~꺽달이, 전봇대, 대나무)가 파격적으로 흥부동생2후보로 발탁했지만 현재 관심테스트 중이다.(7.16일까지 답변! 흰트는 본문클릭하면 해당란에 있다.) 벌써50점 감점이다. 만약0점 재로라면 후보탈락이다. 성경에 먼저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 된다는 의미는 겸손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둠벙 제44호, 고삿갓 제75호(모셔 온 일급수 둠벙)2009.7.20~

김대중 대통령님을 위한 기도

일급수

한명숙 전 국무총리 글

 

 

    저희에게는 대통령님이 필요합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입원 소식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가신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김대중 대통령님마저 입원을 하시다니…. “내 몸의 절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다”며 애통해하시더니, 결국 가슴에 묻은 상흔이 병이 되셨나 봅니다. 영결식장에서 권양숙 여사님의 손을 잡고 통곡하시던 그 울음소리가 제 귓가에 울려옵니다. 슬픔이 너무 커 댁에 돌아가셔서까지 울음을 멈추지 못하셨다 들었습니다. 다행히 병세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고 하니 비로소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하루 바삐 훌훌 털고 일어나십시오. 다시 저희들에게 “행동하는 양심이 되라”고 호통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직 저희에게는 대통령님이 필요합니다.

    (‘대단한 사람’ 김대중)

    ‘대단한 사람’... 제가 ‘김대중 대통령님’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입니다. 숱한 정치탄압과 회유에도 흔들림 없이 꿋꿋이 한길을 걸어오신 분,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남다르신 분, 가진 것 없고 소외된 사람에 대한 깊은 배려를 가지신 분이 바로 김대중 대통령님입니다. 그 배려의 밑바탕에는 사람에 대한 따뜻함이 함께합니다. 불의와는 결코 타협하지 않으시지만 가슴에는 사람에 대한 배려와 도타운 정을 오롯이 간직한 분이십니다. 1980년 내란음모 사건으로 군사재판을 받고 있는 모습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치적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박정희 군사정권에 맞서다 납치되어 죽을 고비를 넘기시고, 전두환 군사정권에서는 사형선고까지 받으셨습니다. 하지만 죽음 앞에서 조차 나라와 민주주의를 위해 당당하셨습니다. 목숨마저 빼앗길 뻔했던 군사독재 정권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수십 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루셨지만 역사적 용서를 실천하셨습니다. 단 한 차례의 정치적 보복도 하지 않음으로써 ‘보복 정치’의 끈을 끊어버렸습니다.

 

    1989년 12월, 국회에서 ‘가족법’이 획기적으로 개정될 때의 일입니다. 여성의 권리에 대해 그 어떤 남성 정치인도 관심을 보여주지 않을 때, 김대중 대통령님은 가장 적극적으로 앞장 서 주셨습니다. 대통령님은 국회에서 가족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야당의원들 모두가 박수를 치자고 제의하셨답니다. 그것은 남녀평등의 시대가 개막되는 새로운 역사의 출발을 축하하자는 의미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간신히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통과를 선언하는 의장의 방망이 소리가 세 번 울렸지만 김대중 대통령님 외에 어느 누구도 박수를 치지 않았습니다. 모든 남성의원들은 박수는커녕 남자들 권리를 다 빼앗긴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김대중 대통령님은 여성권익에 관심을 가지고  앞서가는 분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사회적 약자와 우리의 사회의 낮은 곳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정치적으로 실천하신 분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나서야 합니다)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권유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시민사회 활동가로 남아 있고 싶었지만 대통령님의 두 번째 권유를 끝내 외면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의 한명숙이 분에 넘치는 국민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받고 있다면, 국회의원과 초대 여성부장관으로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덕분입니다. 대통령님은 저에게 있어 정치적 스승을 넘어 삶의 방향을 굳건하게 지켜주시는 정신적 지주이기도 합니다.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후 대통령님을 뵈러 갔습니다. 당시 제 심정은 자연스럽게 정치 일정이 정리되었으니 정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용히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저의 그런 낌새를 눈치 채셨는지 대통령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한 총리, 절대 정치 은퇴 같은 것은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를 보세요, 나 같은 사람도 있는데... 나는 국회의원 선거는 물론이며 대통령에 세 번이나 떨어진 사람이에요. 지금 이렇게 나이 들었어도 일을 하는데 한 총리는 나라를 위해 아직 할 일이 많아요. 젊은 사람이 선거 한 번 떨어졌다고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대통령님 덕분에 저는 졸지에 ‘젊은 사람’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당신께서 몸소 실천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병마와 함께 사시는 팔십 중반의 연세이시지만 지금 불의한 세상과 가장 치열하게 싸우는 정치인은 바로 김대중 대통령님이십니다.

    (민주주의는 싸우는 자, 지키는 자의 것!)

    지난 달 6·15 공동선언 9주년 기념행사가 끝난 후 행사위원들과의 오찬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민주주의는 싸우는 자, 지키는 자의 것입니다.” 민주주의가 1년 남짓 만에 이렇게 후퇴한 것을 보면 꿈을 꾸는 것만 같습니다.” 우리가 얻은 민주주의라도 지키기 위해 싸우지 않으면 없어져버립니다. 젊은 당신들이 나서야 합니다.” 또 김대중 전대통령님께서는 매일 밤,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신다면서 눈물을 글썽이셨습니다. “예수님,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서민경제와 남북관계가 모두 위기입니다. 이제 나는 늙었습니다. 힘도 없습니다. 능력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께서는 하실 수 있는 힘이 있으니 당신이 우리들에게 최대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김대중 대통령님의 삶과 정치의 밑바닥에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랑과 용서의 신앙이 깊게 흐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링컨처럼 ‘기도하는 정치인’,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고 보너스 인생을 사는 신앙인으로서의 정치인임을 직접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김대중 대통령님을 위해 기도할 차례입니다.)

    이 땅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온 김대중 대통령님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그리고 당신께서 지키고자 했던 숭고한 민주주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이 기도는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 결국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입니다. 아직 우리에게는 김대중 대통령님이 필요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보내고 우리는 그분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연로하시고 병마 속에서 홀로 불의와 맞서 싸우시는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하는 심정으로 대통령님의 쾌유를 위해 기도합시다. 아직 우리에게는 김대중 대통령님이 필요합니다. 힘내시고 다시 일어나시어 이 땅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되살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십사 응원의 마음을 모아 보냅시다. 쾌유를 비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드리면 어떨까요? <김대중 평화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힘내시라, 따뜻한 글 한 줄 올려드리면 큰 기운을 얻으실 겁니다. 아니면, 쾌유를 기원하는 한 마리 종이학이라도 접어 병실로 보내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평화 그리고 힘없는 이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평생 싸워 오신 김대중 대통령님께 우리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보냅시다. 우리가 힘을 모아 나서면 민주주의는 그만큼 더 빨리 옵니다.

 

2009년 7월 19일

 

한 명 숙 올림

 

출처 :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에서 모시고 왔음.(2009.7.20)

 

 毁譽褒貶 (훼예포폄)

 

 인동초

謹   弔

 

대한민국 절반이 무너지는 충격입니다. 고인의 맑고 푸르름의 상징은 독야청청 숭고한 씨앗으로 승화되었습니다. 죽음의 수렁과 수감, 연금, 망명, 탄압, 납치의 암울한 혹한에서도 민주주의 상징 인동초는 만발하였습니다. 이제 슬픔에 젖은 인동초는 국민의 눈물속에서 다시 새롭게 피어나게 될 것입니다.2009.8.18 고 김대중 전대통령 추모글 (고삿갓 )

 

 

 

 

 

 

 

 

 

(둠벙과 관련글 제1책)

 ☞제1편() ~ 둠벙 제25호 까지

☞제2편() ~ 둠벙 제43호 까지

☞제3편() ~ 둠벙 제61호 까지

☞제4편() ~ 둠벙 제62호 부터 집필 중

 본홈페이지에 관련된 사진들은 무단 복사 및 상업적인 용도로 절대적 엄금 합니다. 위반시 관계법령에 의거 철저한 조치가 추적될 것임을 미리 첨언합니다. (자정력1급수 둠벙)

 

방명록으로 가기

예비된 원고지 제4번째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고홍인 애창곡 200곡

게시판 가기 ~ 한 마디 남기세요. 귀하의 흔적이 바로 둠벙의 아름다움 입니다.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